[더데일리뉴스] 청양군이 김장철을 앞두고 안전 먹거리 유통 질서를 마련하기 위해 김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충남도 합동단속 및 자체 단속에 나섰다.
지난6일부터 시작된 단속은 오는22일까지 계속되며,단속대상은 고춧가루 등 김치 재료 제조업체,김치류 제조업체,젓갈류 소분 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고추마늘 등 원산지 표시 위반,불량원료(병든 고추,곰팡이)사용 여부,혼합 등 가짜 고춧가루 제조 여부,수입 젓갈 혼합 후 국내산 표시 여부,중국산 배추김치 국산 변조(포장 갈이)행위,비위생적 제품 제조가공 행위 등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단속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김장철 먹거리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부정 제조업체에 대한 집중감시와 단속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