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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등 수도권 택지 2차 사전청약…1만 100가구 공급
15일 모집공고·25일부터 접수…분양가는 시세의 60∼80% 수준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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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0/14 [22:1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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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 오는 25일부터 남양주 왕숙2, 성남 신촌 등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한 2차 사전청약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1만 100가구 2차 사전청약에 대한 모집공고를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전청약제도는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을 본 청약 1~2년 전에 조기 공급하는 제도다. 앞서 지난 7월 인천 계양 등 4333가구에 대한첫 번째 사전청약이 진행된 바 있다.

 

국토부는 올 연말까지 사전청약을 통해 총 2만 8000가구,구체적으로 10월 1만 100가구, 11월 4000가구,12월에 1만 3600가구 등을공급할 예정이다.

 

이달에는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2 지구 1400가구, 성남 신촌·낙생·복정2 1800가구 등 1만여 가구가 공급된다.

 

▲ 2021년 공공분양 사전청약 대상지.



11월에는하남 교산 1000가구를 비롯해 과천 주암 1500가구, 양주 회천 800가구 등 40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12월에는 남양주 왕숙·부천 대장·고양 창릉 등 3기 신도시 5900가구와 구리 갈매 역세권 1100가구·안산 신길2 1400가구 등이 공급된다.

 

2차 사전청약은 2~3기 신도시성남시 등 관심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특히 수요자 선호가 가장 높은 전용 84㎡물량을 60~85㎡ 비중의 67% 수준까지 높여 공급한다.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2 지구는 전체 1만 4000가구 중 2차 사전청약을 통해14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주민편의를 높이기 위해 여의도공원 3.5배 규모의 공원·녹지(총 면적 80만㎡, 전체 지구면적의 33.4%), 공공문화시설(공연장 등) 등을 조성한다.

 

또 교통 편의를 위해서울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서울 강남권으로 약 30분 이내 접근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사전청약 대상주택은 신설역(예정) 인근으로 다산신도시와 연접해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으로 선정됐다. 2024년 본 청약을 거쳐 2026년 말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A-1·A-3 두 개 단지에서 공급되며 A-1단지에서 762가구, A-3단지에서 650가구가 공급된다.

 

인천 검단과 파주 운정3 등 2기 신도시에서도 3300가구가 사전청약을 통해 공급된다.

 

인천 검단 지구는 사전청약으로 1개 단지에서 공공분양 1200가구(전용 74㎡·84㎡)가 공급된다. 자족형 신도시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상업·교육문화·도시지원시설 비중을 높인다.

 

파주 운정3 지구는 이번 사전청약을 통해 3개 단지에서 공공분양 약 2000여 가구(전용 59㎡·74㎡·84㎡ 등)가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지구는 서측 교하신도시, 동측 운정신도시와 연접해 생활편의 및 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친수환경 생태도시·복합문화체험도시로 특화해 조성할 계획이다.

 

성남시 내 사업지구에서도 18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성남 낙생 지구는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분당 및 판교신도시와 인접해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단지로 조성되며 이번 사전청약을 통해 신혼희망타운 약 900가구(전용 51㎡·55㎡·59㎡)가 공급된다.

 

성남 복정2 지구는 성남 구도심 및 위례신도시와 연접해 위치하고 있으며 A-1단지에서 신혼희망타운 약 600가구(전용 55㎡·56㎡)가 공급된다.

 

성남 신촌 지구는 서울 강남구와 이웃하고 있으며 기존 녹지 및 수변축과 연계돼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사전청약으로 1개 단지(A2)에서 공공분양 300가구(전용 59㎡ 단일)가 공급될 예정이다.

 

▲ 2021년 공공분양 사전청약 공급물량.



국토부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택지비+건축비+가산비’ 등 분양가 상한제를 통해 추정분양가가 산정되며 분석결과 주변 시세와 비교할 때 60~80% 수준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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