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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축제현장
[부산시] 부산바다축제, 시민에 희망을 쏘아 올리다!
- 10월의 마지막 밤,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를 알린 제25회 부산바다축제 -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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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1/05 [12:1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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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 인(in) 바캉스 부산시

 

[더데일리뉴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25회 부산바다축제(부제 : ‘가을바다 부산방캉스’)가 많은 시민의 참여로 지난 10월 3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0월 29일부터 3일간 열린 부산바다축제는 비접촉 참여프로그램, 발코니 콘서트 등 온오프라인을 결합해서 진행됐다.

 

시민들의 온라인 비접촉 프로그램 참여 열기가 뜨거웠는데, 수도권은 물론 강원도, 제주도에서도 참여 신청을 하였으며, 약 1만여 명이 응모하는 등 전국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또한, 마지막 날 열렸던 발코니 콘서트는 전 객실 관람객이 참여하여 콘서트장이 모처럼 관람객 함성과 환호로 가득했다.

 

먼저, 29일 열린 유튜버 승우아빠와 이원일 셰프의 ‘푸드 in 방캉스’는 두 출연자의 멋진 호흡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참여 키트가 없는 분들까지 요리를 만드는 재미를 함께 할 수 있었고, 부산의 어묵을 활용한 ‘어묵타코’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부산의 맛을 느끼게 했다. 많은 분이 유튜브 라이브, 줌(Zoom) 라이브에 참여하여 다양한 누리소통망(SNS) 후기들이 가득했다.

 

다음날 30일에 진행된 최현우 마술사의 ‘매직 in 방캉스’는 약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유튜브, 줌 라이브로 참여했고, 마술 정답을 알리기 위해 깜짝 출연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제25회 부산바다축제 개최 인사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같은 날 부산항대교 야경이 멋진 원도심 아스티호텔 루프탑에서 진행된 ‘트레이닝 in 방캉스’는 필라요정 양정원과 몸짱 개그맨 허경환의 진행으로 필라테스 기본자세와 홈트레이닝 비법을 서로에게 전수하며 라이브 참여자들과 소통했다.

 

31일 저녁에는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유스호스텔 발코니에서 시민들의 환호와 함성으로 가득채운 ‘발코니 콘서트’가 열렸고, 부산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휴, 윙크차일드태퍼스, 순순희, 그리고 대중적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김필, 다비치 등이 출연했다. 공연에 참여한 출연자들 역시 모처럼 펼쳐진 관람객과의 만남에 감동과 함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부산바다축제가 바다가 아닌 곳에서, 그리고 여름이 아닌 가을에 음식, 트레이닝, 매직 등이 바다축제의 콘텐츠가 될 수 있고, 원도심 호텔 루프탑, 봉래동 오래된 창고, 아르피나 호텔 발코니가 바다축제의 장소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올해 부산바다축제의 또 다른 성과로 확인됐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올해 부산바다축제 ‘가을바다 부산방캉스’는 여러 고심 끝에 비접촉프로그램과 발코니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큰 호응과 관심 속에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넘어가는 10월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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