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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누가 가장 공부 열심히 하는 모범생일까?

2007.05.22 22:56:00

“직급 올라갈수록 근면한 모범생”

'자기계발, 젊은 직장인보다 40,50대가 더욱 열심히 한다?’

나이와 직급을 막론하고 자기계발에 열을 올리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평사원부터 중간관리자, 임원, CEO에 이르기까지 과연 누가 가장 공부를 열심히 하는 모범생일까?

평생학습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자사의 '휴넷 MBA 온라인' 과정 수강생 2505명의 수료율을 분석한 결과 ‘50대’ 수강생의 수료율이 85.6%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직급별로는 ‘부장급’이 85.5%로 가장 높은 수료율을 보이며 뜨거운 학구열을 과시했다.

연령별 수료율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50대(85.6%), 40대(81.7%), 30대(71.4%), 20대(69.2%), 60대(61.11%)의 순으로 나타나 40~50대 중년 샐러던트들이 가장 근면한 모범생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20대 수강생은 예상과는 달리 매우 낮은 수료율로 부진한 모습이었다. 특히 60대 수강생은 꼴찌를 차지했지만 20대 수강생과 매우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연령을 초월한 노익장을 보이고 있다.

직급별 수료율은 어떨까?

부장급(85.5%), 차장급(81%), 임원급(81%)은 평균 80%가 넘는 수료율을 보인 반면, 대리급(71.1%)과 사원급(59.6%)은 가장 낮은 수료율로 젊은 나이를 무색하게 했다. 한편, 눈에 띄는 것은 CEO급의 수료율이 57.3%에 머물러 최저 수치를 보였다는 점이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켜져 가는 중역들의 경우 실무에 도움이 되는 자기계발에 보다 적극적인 반면, 사회생활 초년생인 사원급은 끈기 있는 자기계발에 대한 노력이 부족한 편이다”라며 “CEO가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으나 대외업무가 많고 항상 시간에 쫓기는 대표이사들의 특성상 10명 중 6명이 수료했다는 것은 결코 낮은 수치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최남연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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