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했던 분양시장에 은평이 후끈
2010.01.30 02:23:00
(서울=더데일리뉴스) 한동안 잠잠해졌던 분양시장에 또 한번의 은평열풍이 불어닥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에는 은평뉴타운 3지구에서 2,124가구가 청약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지난주에 이어 금주에도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곳이 없어 은평뉴타운의 청약일정에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있다. 특히 은평뉴타운은 도시기반시설들이 잘 갖춰지는데다 주변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할 것으로 보여 실수요자들이 관심가져 볼 만하다.
청약접수
은평뉴타운은 2월 1일 지역거주자 우선공급을 시작으로 분양에 들어간다. 이 곳은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을 끼고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쉽고, 주변에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돼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뉴타운 중심부에는 진관근린공원이 있고, 동측으로 북한산국립공원이 접해 있어 녹지가 풍부하고 조망도 좋다.
단지별로 살펴보면, 삼성물산과 한화건설은 은평뉴타운 3지구 B공구 2BL의 공사를 맡았다. 이 아파트는 지상 10층 13개 동 486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84㎡(56가구) ▲101㎡(93가구) ▲134㎡(83가구) ▲166㎡(76가구) 등 총 308가구를 분양한다. 초등학교부지가 아파트와 접해있고, 진관중·고등학교가 걸어서 7분 거리안에 있어 통학여건이 뛰어나다. 또 단지 북측으로 창릉천이 흘러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과 태영건설은 은평뉴타운 3지구 C공구 2-9, 6, 7, 8BL에 아파트를 건설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상 11~15층 42개 동으로 1,106가구가 지어지며, 이 중 전용 ▲84㎡(489가구) ▲101㎡(411가구) ▲134㎡(123가구) 등 총 1,023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이 단지들은 연서로를 사이에 두고 접해 있어 도로교통이 편리하고, 2-9BL 남측에는 다양한 복지 및 편익시설용지가 계획돼 공공서비스 이용도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약 2km 거리에 있어 걸어서 이용하기는 힘들다.
현대건설과 동부건설은 은평뉴타운 3지구 D공구 9, 10, 11BL에 3개 단지를 건설중이다. 규모는 지상 18~20층 21개 동 822가구로 이 중 전용 ▲101㎡(454가구) ▲134㎡(151가구) ▲166㎡(188가구) 등 총 79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들은 북한산자락에 건설돼 주위에 녹지가 매우 풍부하다. 이로 인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조망도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9BL 서측으로 편익시설 용지가 여러곳 지정돼 공공시설 이용이 쉽다. 또 신도초·중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어 통학환경이 좋다.
단지별로 분양가를 살펴보면, 은평뉴타운의 B공구 2BL은 3.3㎡당 1,280~1,565만 원 선이다. C공구 2-9, 6, 7, 8BL은 3.3㎡당 1,145~1,498만 원 선, D공구 9, 10, 11BL은 3.3㎡당 1,305~1,527만 원 수준에 내놓았다. 전매는 85㎡이하 3년, 85㎡초과는 1년 간 제한된다.
태영건설과 현대건설은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신내2지구에 데시앙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상 15층 5개 동 단일면적 전용 114㎡ 359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74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동측으로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판상형·정남향 구조가 많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6호선 봉화산역이 도보로 13분 거리에 있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올해 12월 경춘선 신내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북측으로 서울의료원이 공사 중이며 2011년 1월 개원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1,025만 원 선이며, 전매는 3년 간 제한된다.
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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