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생태정보시스템 6월5일 뜬다
2007.06.05 23:04:00
서울시(푸른도시국)에서는 서울의 야생동식물 및 자연생태와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 서울시 생태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2007년 6월 5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생태정보시스템은 최근 자연생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생태계 보전 및 훼손지의 복원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자연생태 관련 정보를 종합적,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업무개발에 활용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구축하였는데, 이번 서울시의 “생태정보시스템”은 지금까지 서울시에서 확보 가능한 생태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정리하였으며, 특히 현황 파악도 되지 않았던 서울시의 생물종을 처음으로 정리하여 데이타베이스화하고 이를 분포도로 작성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생태정보시스템의 주 메뉴는 “서울의 생태탐방”, “서울의 야생동식물”, “서울의 비오톱”, “생태체험”, “정보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의 생태탐방” 메뉴에서는 서울의 생태 개요와 생태경관보전지역, 야생동식물보호구역, 한강 및 지천, 산림, 공원 및 생태복원지, 생태관찰지역 등 서울에서 생태적으로 중요한 84개소에 대한 일반 개황과 함께 사진 및 간략한 생태적 특징이 정리되어 있어 서울의 생태계 현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특히 실제 현장탐방이 어려운 생태경관보전지역 등은 파노라마 사진까지 제공하여 안방에서도 마치 현장을 보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서울의 야생동식물” 메뉴에서는 “야생동식물 현황”, “보호종 현황”, “야생동식물 찾기”, “야생동식물 분포도”, “전국 야생동식물 현황” 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특히 서울의 야생동식물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5년 “북한산국립공원 자원 모니터링(4차년도)”외 1984년 이후 서울지역에서 조사된 보고서 등 약 80여건의 보고서내 야생동식물 관찰기록을 정리하여 총 4,515종에 대한 생물종 DB를 구축하였다.
생물종 DB에는 식물 1,841종, 포유류 27종, 조류 203종, 양서파충류 28종, 어류 70종, 곤충류 1,960종, 무척추동물 20종, 균류 365종 등에 대한 생태적 특징, 관찰지역, 사진 등이 정리되어 있어 서울에서 기록된 적이 있는 생물종을 검색하여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약 46,000건에 달하는 분포기록은 GIS-DB로 구축하여 생물종별로 어디에 관찰기록이 있는지를 분포도로 확인할 수 있으며, 그밖에 조사년도, 조사자, 조사보고서명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전국야생동식물 현황” 메뉴에서 멸종위기야생동식물 등 법적보호종, 생태교란동식물, 수출입허가 동식물 등 각종 법령에서 정한 야생동식물 종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서울의 비오톱” 메뉴에서는 서울시에서 2000년 제작 및 2005년에 보완한 비오톱 지도에 대한 제작과정 및 토지이용 현황도, 불투수토양 포장도, 현존 식생도, 비오톱유형도, 비오톱유형 평가도 등의 세부 지도내용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생태체험하기” 메뉴에서는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생태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프로그램 참여 예약과 시민이 참여한 생태모니터링 결과를 볼 수 있으며, 그 외 시민이 생활주변에서 찍은 야생동식물, 경관 등의 사진을 올릴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정보마당”에서는 “생태용어사전”, “생태 관련 법령”, “생태보고서”, “생태 관련 유용한 사이트” 등 생태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생태정보시스템은 서울의 생태를 한눈에 파악하고 생태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어 어린이 등 학생들 교육에 유익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이며, 생태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계기로 다양한 생태 관련 사업 발굴 외에도 생태보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시민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사이버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푸른도시국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생태정보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서울시 생태에 대한 정보, 사진 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더욱 더 충실하고 유익한 사이트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