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비전교회, ‘복음과 사랑’으로 세계를 품는다
2011.05.21 02:18:00
(용인=더데일리뉴스) 남서울교회의 심벌은 명료하다. N자를 휘감고 있는 색깔도 선명하다. 그 안에 새겨진 선교비전 또한 명확하다. 바깥원은 성부, 안쪽원은 성령 그리고 가운데 N자는 성자를 상징한다.
빨강은 선교열정으로써 일천선교사 파송과 북한선교에 초점을 새겼고, 녹색에는 성장의 의미로써 차세대의 지도자 양성에 그 목표를 세웠다. 파랑은 평화를 상징한다는 뜻으로 성도들의 행복추구에 맞춰있다. 무엇보다 두개의 원과 세가지의 색깔을 지구화 하여 세상가운데 복음을 들고 서있는 남서울교회를 휘감고 있는 형상이 ‘선교비전’을 또렷하게 보여준다는 점이다.
# 세계를 향한 선교비전은 내 이웃부터
남서울비전교회는 세계를 향한 선교비전을 품으면서도 지역을 아울러 섬기는 나눔, 봉사 정신을 소중하게 여긴다. 예수 그리스도를 앞세운 ‘빛과 소금’의 역할은 내 자신, 내 이웃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게 교회의 사명이라고 강조한다.
이러한 사명의 일환으로 남서울비전교회는 매년마다 다양한 행사로 지역의 빛과 소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정기적으로 갖는 행사로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지역 어르신을 위한 ‘실버사랑잔치’ 등을 꼽을 수 있다.
2007년 경우, 전교인이 4개월간 하루 1끼의 금식을 통해 모은 1억원의 성금을 수지구청에 전달한 사실은 언론 등을 통해 용인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에 알려진 바 있다.
금식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물질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우 분등에게 쓰여 진다. 십시일반이라는 말처럼, 남서울비전교회의 교인들은 지역을 돌보고 이웃을 섬기는 일 등을 신앙의 생활화로 당연하게 여긴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현재진행형이다.
매월 1회씩 열리는 ‘실버사랑잔치’는 치매진단과 노래배우기, 노인체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진행으로 지역 어르신들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2001년 출범한 ‘비전칼리지’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교육과 문화를 접하며 각자의 교양과 지식을 쌓고 있다.
비전칼리지에는 영어와 중국어 등의 외국어 교실을 비롯해 학생들을 위한 논술교실, 꽃꽂이와 토피어리 등 공예교실, 바이올린과 플루트 등 음악교실을 운영해 왔고, 지금은 더욱 다양한 문화생활을 접하기 위해 탁구와 골프, 축구, 당구 등 스포츠 교실을 추가했다.
지금까지 평생학습의 공간, 지식과 정보제공의 공간, 커뮤니티의 공간의 역할을 해오며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교육시설로 자리매김한 비전칼리지는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고급문화를 전해주는 유익한 정보전달 매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서울비전교회는 2005년 교회의 건축 등 어려운 환경에서 처했을 당시에도 지역 주민들을 돕고 봉사활동을 나서는 일만은 게을리 하지 않았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용인시의 추천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성남시 공로패 등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3월 22일에는 제1회 다문화가정결혼식(베트남가정 3, 중국가정3)을 최요한 담임목사 주례로 거행, 다문화가정에도 새로운 관심으로 눈 뜨고 있다.
남서울비전교회의 이웃사랑은 계속 이어진다. 오는 6월 3,4일 양일간 열릴 ‘VIP초청 선교바자회’를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섬김과 봉사정신을 또한번 보여줄 예정이다.
이렇듯 유별나게 신앙과 접목한 섬김, 봉사 정신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무엇보다 예수그리스도의 넘치는 사랑에서 전염된 결과이리라. 또한 이러한 섬김의 정신은 남서울비전교회를 섬기는 최요한 담임목사의 목회철학에서 엿볼 수 있다.
최요한 목사는 “예수님의 십자가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따르도록 하는 섬김의 정신을 분명하게 보여준다”면서 “지도자가 예수님의 섬김의 자세를 배울 때, 그를 통해서 놀라운 지도력이 나타난”고 강조했다. 섬김이야말로 리더십의 토대이며 뿌리가 된다는 최목사는 누구나 거리낌 없이 예수의 향기를 맡고 스스로 찾아오는 교회를 지향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요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 20:28)
최목사는 “오늘날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목회자의 리더십의 위기도 섬김을 통해 분명히 타개될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며 “섬김이야말로 리더십의 토대이며 뿌리가 된다”고 섬김의 예찬론을 펼쳤다.
남서울비전교회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860평의 부지에서 제2의 도약을 시작하며 △복음을 선포하는 교회 △성령의 인도를 받는 교회 △성도들의 행복을 추구하는 교회 △차세대 일꾼을 키우는 교회라는 새롭고 역동적인 비전을 설정하고 지역사회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 남서울비전교회와 최요한 목사는
남서울비전교회는 1992년 1월 26일 5명의 성도와 함께 분당 서현동 한신상가 2층(33평)에서 개척을 시작, 계속되는 성장으로 동진 프라자(92년 1월), 동신코아(93년 6월) 한라프라자(94년 9월)로 이전하였다가 지속적인 성장과 용인 수지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2004년 수지 동천동에 새롭게 건축,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최요한 목사는 3대째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시절부터 철저한 신앙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어릴 때부터 품어온 목회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총신대학대학원에 입학하였고 거기서 12년 동안 고통당하던 두통을 기도 중 성령체험을 통해 깨끗이 고침받았다.
최요한 목사는 칼빈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플러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 국제 신학대학원대학교 부총장, 국제사랑의선교회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고진현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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