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화대교 가설교량 2개 전면 재시공
2011.08.10 03:56:00
(서울=더데일리뉴스) 서울시는 장마 기간 중 수위상승 및 부유물질로 인해 기울어졌던 가설교량 기둥 2개를 재시공하여 안전을 확실하게 확보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2일 시작된 긴 장마로 인해 기울어졌던 양화대교 가설교량 기둥 상태를 8월 5일부터 2일간 조사하였으나, 현재 수중부의 경우 유속이 빠르고 탁도가 높아 기둥 및 강 바닥 상태 조사가 현실적으로 곤란한 실정이다.
다소 시일이 걸리더라도 완벽한 조사를 통해 기울어진 기둥을 보정하여 다시 사용하는 방안도 수립할 수 있지만, 이 경우 시민들의 불안감을 완벽하게 해소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
따라서, 우리 시는 일일 144,000대가 통행하는 양화대교의 중요성과 안전하고 완벽한 시공을 위해 기울어진 기둥 2개를 모두 뽑아내고 전면 재시공하기로 결정하였다.
아울러, 이번에 전면 재시공하는 기둥은 또 다시 부유물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기둥 전면에 부유물 분산시설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가설교량 나머지 전 구간도 안전진단 전문기관으로 하여금 일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하게 시공할 예정이다.
재시공은 8월 16일 부터 20일 까지 5일간 이루어지며, 당초 8월중예정되었던 가설교량 통행은 계속된 강우 등으로 인해 9월중 연기될 예정이다.
홍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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