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인종 종교를 초월한 국제합동결혼식 거행
2007.07.06 23:48:00
평화세계 실현을 위한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이 지난 7월 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성대히 거행됐다. 황선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식은 문선명, 한학자 총재 내외의 주례아래 186개국의 1천7백여쌍의 선남선녀가 혼인을 맺었다.
예식은 예식사, 들러리 입장, 주례입장, 고천문 낭독, 성수의식, 성혼문답 및 축도, 예물교환, 성혼선포, 축사, 라 스트라다 앙상블의 축가, 신랑신부대표의 꽃다발 봉정 및 기념품 봉정 순으로 진행됐다.
곽정환 천주평화연합 세계의장은 예식사에서 "오늘 이 식전은 지구촌 선남선녀들이 국경과 인종과 종교를 넘어 이상가정을 이루어가는 식전이다"며 "특히 참사랑을 중심한 교차교체 결혼으로 하나님 아래 '인류 한 형제, 세계 한 가정' 이상을 향해 출발하는 거룩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수성 전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순결하고 순수한 남녀가 혼인을 맺는 이 자리는 거룩한 자리"라며 "종교적 가치와 신뢰가 있는 여러분들이 참가정의 선두에 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슈슈캐비치(Stanislav Shushkevich) 벨라루시 전 대통령은 축사에서 "문선명 총재의 평화운동을 통해 내 조국의 젊은이들이 변화하고 있다"며 "이날 모인 선남선녀의 새 가정들이 하나의 이상을 향해 발전할 수 있는 모습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예식 후 천안종합운동장 야외광장에서는 지구가족문화페스티벌이 열려 신랑신부와 하객 및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평화봉사단체 'SFP 지구가족센터'가 주최한 지구가족문화페스티벌은 세계 각 국의 음식전, 바자회, 전통의상 체험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으며, 특히 축제를 축하하기 위한 2008인분 지구가족비빔밥 이벤트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은 2007 세계문화체육대전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세계는 한 가정, 인류는 한 형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세계문화체육대전은 오는 7월 11일까지 서울과 천안일대에서 계속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