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예술인협회, 장애인예술 발전 위한 협약체결
2014.07.18 16:56:00
(서울=더데일리뉴스) 오늘(18일) 오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 사이에 국내 최초로 장애인예술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이 맺어졌다.
지난 6월에 취임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김형태 사장은 가장 먼저 장애예술인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김형태 사장 자신이 지체장애를 갖고 있기 때문에 전임 사장들에게 보이지 않았던 장애예술인의 재능과 열악한 현실을 그는 볼 수 있었던 것이다.
이 협약으로 장애예술인 작품이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되는 등 장애인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장애예술인 1천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장애예술인 권익을 보호하고 장애인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일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이다.
방귀희 회장은, ‘아웃사이더가 된 장애예술인을 보호하기 위해 장애인문화예술 공공쿼터제 도입을 꾸준히 제안하여 왔었지만 번번이 거절당했었는데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김형태 사장은 장애예술인 참여를 먼저 제안할 정도로 적극적이었다며 장애예술인이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는 문을 열어준 역사적인 순간’ 이라고 감격해 하였다.
김형태 사장은 예술이야말로 장애, 비장애 구분이 필요 없는 분야여서 작품의 상품성만 있다면 장애예술인들에게도 똑같은 기회를 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협약 배경을 설명하였다.
곽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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