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센터, ‘푸른 길에서 만나자’ 캠프 개최
2014.07.21 17:57:00
(서울=더데일리뉴스) 하자센터는 오는 7월 23일(수)부터 7월 26일(토)까지 강원도 영월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해 다양한 세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놀며 쉬며 배우는 상호교류 학습캠프 ‘푸른 길에서 만나자’를 개최한다.
본 캠프는 하자센터와 한국암웨이가 함께하는 어린이 창의교육사업 ‘생각하는 청개구리’ 프로젝트 중 하나로서 도시(서울)와 농촌(강원도 영월 강촌마을), 그리고 지구촌(일본 후쿠시마, 프랑스,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등)이 만나는 ‘글로컬(glocal: 글로벌(global) + 로컬(local)’ 캠프이자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교사, 학부모, 예술가, 청년 활동가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상호교류 학습캠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창의교육사업 ‘생각하는 청개구리’는 개인 차원의 성공을 강조하는 기존 창의교육의 틀을 넘어서 우리 모두를 생각하는 ‘더불어 사는 창의’라는 새로운 가치를 지향해 왔다. 이에 따라 목공, 영상, 음악, 디자인 등 문화예술작업자와 함께하는 공동창작 형태의 다양한 어린이 창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서울, 경기 일대 지역아동복지센터 어린이들에게 맞춤 지원해 왔으며 이들이 한데 모이는 여름캠프 및 성과공유마당도 꾸준히 열어왔다. 또한 교육사업의 성과를 일반 어린이들을 비롯한 대중과 나누기 위해 문화예술 및 손작업 워크숍, 단체 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이뤄진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프로젝트를 론칭해 서울 및 분당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푸른 길에서 만나자’ 캠프는 하자센터가 운영하는 도시형 대안학교인 ‘하자작업장학교’와 강원도 영월의 행복더하기학교(강원도형 혁신학교)인 ‘연당중학교’가 공동으로 기획, 운영하면서 여타 캠프와는 다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 주목을 끌고 있다.
하자작업장학교는 2001년 제 4섹터의 창의적 공공작업자로 성장할 청소년들의 학교로 문을 연 이래 현재 기후변화(생태), 평화, 통합(다양성과 함께살기)를 키워드로 한 학습과 경험을 쌓아나가고 있으며 영상, 디자인, 공연음악, 춤 등 매체교육도 받고 있다. 이번 캠프를 기획하게 된 이유도 하자작업장학교 내 브라질 음악그룹인 ‘페스테자’가 ‘어린이 페스테자’를 제안한 것을 계기로 고등 및 청년과정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청개구리’ 사업과 결합해 3년째 서울SOS지역아동복지센터 어린이들과 작업하고 있기 때문. 영월 연당중학교 역시 하자작업장학교와의 교류로 맺은 인연으로 이번 캠프를 공동 기획하게 되었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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