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섹터 직업인과 청소년의 만남
2014.07.30 17:46:00
(서울=더데일리뉴스) 하자센터(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는 오는 8월 5일(화)부터 8월 8일(금)까지 4일 동안 서울시내 특성화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직업체험캠프 ‘커리어위크(career week)’를 개최한다.
서울시, 서울시 교육청이 주최하고 하자센터가 주관해 2009년부터 올해로 6년째 매년 여름방학에 진행되는 ‘커리어위크’는 ‘진로-일의 현장을 창의적으로 시뮬레이션한다’는 취지 아래 사회적기업가, 청년 문화예술작업자, 청년 소셜벤처, 비영리 활동가 등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현장을 찾아가 실제 일을 경험해 보는 도시형 직업체험 캠프이다.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이 펼치는 특성화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커리어위크’는 유명 인사 강연, 기업 시설 견학, 적성 알아보기 등 기존 진로캠프의 틀을 과감히 탈피해, 현장을 기반으로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구성을 선보여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런 파격의 근간을 이루는 것은 청소년들에게 반드시 ‘유망직업’ ‘재미있는 일’을 조언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우선은 ‘어떤 직업인이 될 것인가’ ‘일은 나에게 무엇인가’라는 질문부터 던져 스스로, 또 같이 대답해보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커리어위크’에서는 청소년들에게 관심이 높은 기존 직업 분야 외에도 이윤과 함께 공공의 가치까지 추구하는 새로운 일의 영역(제4섹터) 직업인들을 만나고 일을 경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적기업가, 청년문화작업자, 청년활동가 등 이들 직업인들은 하고 싶은 것을 실행하는 것부터 시작해 기획력과 직업능력을 키우고, 사회의 일거리와 연결되면서, 기존과는 전혀 다른 일과 직업을 만들거나 고용되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무엇보다 이들의 독특한 삶의 경로는 전적으로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경험을 통해 만들어졌다.
홍재희 기자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idailynews@naver.com
* 미래를 여는 희망찬 신문
<저작권자 ⓒ더데일리뉴스 (www.thedailynews.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