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2026.08.05 15:52:44 update

직장인들 퇴근 후 술 마시는 이유는?

2014.08.08 17:51:00

(서울=더데일리뉴스)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6명이상은 직장 내 인간관계가 힘들어질 때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이사 백기웅, job.findall.co.kr)은 직장인 7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7.6%가 ‘직장 내 인간관계가 점점 힘들어질 때’ 술이 고프다고 응답했다. 이는 ‘하늘에서 내리는 비처럼 업무가 마구 떨어질 때’(19.8%). ‘회사에 비전이 보이지 않을 때’(12.6%)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로 직장인들은 업무나 회사의 비전보다 인간관계에 의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술을 더 많이 마시는 것으로 보인다.

직장 내 술자리의 안주거리는 역시 ‘뒷담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 내 술자리의 주제에 대해서는 ‘상사, 동료, 후배의 뒷담화’가 47.3%로 1위를 차지했으며 ‘업무에 대한 우려와 성토’(27.6%)가 그 뒤를 이었다. 상사, 회사, 업무에 대한 뒷담화나 불평을 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지만 술 자리에서의 뒷담화와 성토로 억눌려 있는 불만 및 욕구를 표출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퇴근 후 주로 술을 함께 마시는 대상은 ‘직장동료 및 후배’가 39.4%로 가장 많았고, ‘친구’가 38.3%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성별로 분석했을 때 남성의 경우 술 상대로 ‘직장동료 및 후배’를 선택한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친구’와 술을 함께 마시는 것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았다.

술 값 계산 부분에 있어서는 ‘무조건 더치페이’를 한다는 의견이 28.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돌아가면서 계산’(24%), ‘술 자리를 먼저 제안한 사람’(20.4%), ‘상사나 연장자(19.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술 값 계산은 남녀 모두 1순위로 ‘더치페이’를 꼽았지만 2순위는 남자의 경우 ‘술 자리를 먼저 제안한 사람’이 여자의 경우에는 ‘돌아가면서 계산’한다고 응답해 차이를 보였다.

김지수 기자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idailynews@naver.com

* 미래를 여는 희망찬 신문

<저작권자 ⓒ더데일리뉴스 (www.thedailynews.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지수 기자

idailynews@naver.com

Most Popular

by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