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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83.8% “30세 이후 신입직 가능

2014.09.11 14:56:00

(서울=더데일리뉴스) 2014년 하반기 공개채용의 막을 오른 가운데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난 속 신입직의 마지노선이 30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만 20세 이상 구직자 2,121명을 대상으로 한 ‘구직 연령의식’ 설문조사 결과 신입직으로 가능하다 생각하는 평균 나이는 ‘30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입으로 입사 가능한 나이’를 물어본 결과 ‘28~29세’가 20.7%로 1위로 꼽혔다. 다음으로 △2위 ‘30세’(19.2%) △3위 ‘26~27세’(16.6%) △4위 ‘36세 이상’(12.9%) △5위 ‘31~32세’(9.7%) △6위 ‘25세’(9.4%) △7위 ‘35세’(6.0%) △8위 ‘33~34세’(5.5%)순이었다.

또한 응답자 중 53.3%가 ‘30세 이상’을 신입직 나이로 생각했으며, 그 중 18.9%가 ‘35세 이상’이라 답해 30세 이후 취업에 대해 절반이상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성별로는 ‘남성’(59.3%)이 ‘여성’(48.4%)보다 약 11.0%P 높게 30세 이후 취업에 대해 긍정적이었다.

한편 신입직 나이에 있어 연령별 큰 의견차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30세 이후 취업에 대해 △20대 43.1% △30대 83.8% △40대 85.3%로 3040세대가 20대 보다 약 2배 가량 높게 응답했다. 특히 ‘35세 이상’이라 응답한 이 중에는 △20대 8.0% △30대 33.7% △40대 52.9%로 20대와 3040세대 간 약 4배 가량 이상의 큰 의견차를 보였다.

이어 ‘본인보다 나이 많은 신입’에 대한 생각을 물어본 결과 10명 중 6명이 ‘개의치 않는다’(65.3%)라 답해 신입직 나이에 대한 부담감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개의치 않는다’는 항목에 ‘여자’(75.0%)가 ‘남자’(69.0%)보다 약 6%P 높게 답해 남성이 다소 더 의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연령대 별로는 ‘개의치 않는다’는 응답자가 △20대(62.7%) △30대(69.4%) △40대(72.3%) △50대(77.5%)순으로 높게 나타나 오히려 나이가 어릴수록 나이 많은 신입에 대해 민감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었다.

백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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