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서울청소년창의서밋 개최
2014.09.15 17:58:00
(서울=더데일리뉴스)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이하, 하자센터, 센터장 조한혜정), 오는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3일간 ‘제 6회 서울청소년창의서밋’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전환과 연대’라는 주제 하에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누출사고, 올해 4월 세월호 사고 등 생명과 안정이 보장되지 않는 ‘위험사회’ 속 청소년을 위한 교육적 대안을 ‘다시 배움과 희망에 대하여’라는 부제와 함께 논의한다.
직업이나 일도 없고 혼자, 혹은 가족 외에는 다른 어떤 인간관계도 맺지 않는 20~59세 사이의 미혼 인구를 일컫는 ‘SNEP(스넵): Solitary Non-Employed Person’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소개할 일본의 노동경제학자 겐다 유지 교수(도쿄대), <변경에서 바라본 근대> <봉인된 디아스포라> 등 수 권의 저서가 국내 출간된 저명한 학자 테사 모리스-스즈키(호주국립대), 덴마크의 혁신 교육사례로 꼽히는 세계시민대학 IPC(International people's College) 교장 등이 게스트로 내한한다.
포럼, 대담, 강연 등으로 짜여진 ‘재난사회의 교육’, ‘쉼표가 있는 교육’ 등 2개 메인 섹션을 비롯해 워크숍, 마을장터, 나눔부엌 등 만남과 쉼이 있는 ‘어울림 축제’ 섹션까지 총 3개 섹션, 20개 프로그램 풍성하게 진행한다.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이하 하자센터)는 오는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3일간 전관에서 ‘제6회 서울청소년창의서밋’을 개최한다. 매년 포럼, 워크숍,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혁신적인 국내외 교육 사례들을 소개하고, 이를 통한 논의의 장을 제공하면서 청소년 진로교육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오고 있는 행사다.
특히 이번 창의서밋은 지난해에 선정된 대주제인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전환과 연대’ 그 두 번째 시간으로서 ‘다시 배움과 희망에 대하여’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지난해 소수만이 승리하는 무한경쟁만을 강요받는 ‘지속불가능 시대’의 청소년들을 위해 생태주의로의 전환과 학교를 넘어선 지역, 사회의 연대를 기반으로 한 대안을 모색해 보았던 서울청소년창의서밋. 그러나 이런 노력들이 무색하게도 올 봄 “세상(世)을 초월(越)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하는 가슴 아픈 사건이 발생했다.
조한혜정 하자센터장(연세대 명예교수)는 올해 창의서밋 취지문을 통해 “이 사고가 9.11 테러, 기후변화, 2008년 뉴욕발 금융위기, 2011 후쿠시마 원전 사고 등 ‘위험의 세계화’의 진행과 무관하지 않음을 직감한다. 지금 우리 인류는 생명과 안정이 보장되지 않는 ‘위험사회(risk society)’를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대한민국의 청소년들, 그리고 지구상의 청소년들이 처해 있는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김지수 기자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idailynews@naver.com
* 미래를 여는 희망찬 신문
<저작권자 ⓒ더데일리뉴스 (www.thedailynews.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