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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다니는 응급실’ 닥터헬기 배치

2014.11.20 13:11:00

(서울=더데일리뉴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응급의료 전용헬기(Air Ambulance)’(이하 닥터헬기) 추가 도입계획을 마련하고, 닥터헬기를 배치할 대상 광역지자체 1곳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닥터헬기’는 거점 병원에 배치되어 요청 5분 내 의사 등 전문의료진이 탑승·출동하고 첨단 의료장비를 구비하여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전용으로 사용하는 헬기이다.

중증응급환자는 신속한 응급처치와 역량 있는 의료기관으로 이송이 필요하지만 우리나라는 수도권 및 대도시에 응급의료자원이 집중되어 있고, 도서 및 산간지역은 지리적으로도 이송이 어려워 골든타임을 지키기가 쉽지 않다.

큰 병원이 없는 취약지가 많은 지역에서 닥터헬기는 중증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취약지역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치료제공을 위해 2011년 전남(목포한국병원), 인천(가천대길병원)을 시작으로 2013년 강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경북(안동병원)의 4곳에 닥터헬기 배치를 완료하였다.

미국, 독일 등 선진국들의 경우 이미 1970년대부터 운용을 시작하였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OECD 34개국 모두 응급의료 전용헬기를 운용 중에 있다.

금번 공모에서 선정된 지자체는 헬기제작이 끝나는 대로 ’15년 내 헬기가 배치되어 운항이 개시될 예정이다.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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