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자 절반이상, “‘내 핏줄’보다 ‘내 밥줄’이 중요”
2014.11.21 17:28:00
(서울=더데일리뉴스) 양육비 부담과 경력 유지 등의 이유로 결혼 후 출산시기를 늦추고 싶어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취업포털 파인드잡(대표 최인녕 www.findjob.co.kr)이 20대 이상 성인남녀 1,367명을 대상으로 ‘결혼 후 출산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10명중 5명은(48.5%) 결혼 후 첫째 아이의 출산을 미루는 것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혼자의 40.2%가 결혼 후 출산을 늦추는 것에 대한 고려한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혼자도 절반 이상인 54.3%로 높게 나타나며 결혼 후 출산시기를 늦추고 싶어하는 이들이 상당수 있음이 확인됐다.
특히 연령별로는 결혼 적령기이자 가장 활발한 사회활동 시기를 보내는 ‘30대’가 62.3%로 출산 시기를 늦추는 것에 대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20대(54.9%), △40대(44.4%), △50대(20.3%)순으로 주로 연령대가 낮을 수록 출산계획을 늦추고 싶어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출산 당사자라 할 수 있는 ‘여성’(59.9%)의 경우 ‘남성’(37.3%)보다 약 2배 가량 높은 고려경험을 나타내 사회생활을 하는 여성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결혼관 및 라이프스타일 또한 점차 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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