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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키트 미국 FDA 승인 획득

2015.02.10 17:00:00

(서울=더데일리뉴스) ㈜아이비디티는 암 진단 키트인 ‘튜모스크린(TumorScreenTM)’이 미국 FDA의 판매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튜모스크린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특허를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재미교포 과학자인 조윤상 박사가 발명한 제품이다.

조 박사는 미국 국립보건원에 근무하면서 간단한 혈액 검사만으로 모든 암의 유병여부를 조기에 신속하게 판정할 수 있는 새로운 암표지자인 ECPKA를 발견해 냈고, 바이오제멕스㈜는 이 특허를 기반으로 지난 10여 년간의 상용화 연구를 통해 제품을 양산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FDA 승인을 받은 튜모스크린은 혈액 내 자가항체의 농도를 검출한다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바이오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제품으로, 혈액 한 방울로 모든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오진율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사용법이 간편하여 암의 진단과 예방 및 추적 검사 등에 널리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한편 튜모스크린의 전세계 독점 판권을 가지고 있는 ㈜아이비디티는 3월부터 튜모스크린의 국내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이비디티는 “기존에 암 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병원을 방문해 내시경, 초음파, CT(컴퓨터단층촬영) 등을 이용한 복잡한 검사를 받아야 했지만 앞으로 혈액 한 방울로 모든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되었다”며 “튜모스크린은 2004년부터 고려대학교와 전북대학교에서 임상시험을 거쳐 국내 식약처의 허가를 획득했다”고 말했다.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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