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OECD국가 중 자궁적출률 1위, 여성 50% 자궁근종 발병!!
2015.03.18 15:46:00
(서울=더데일리뉴스) 자궁은 ‘제2의 심장’으로 불릴 정도로 여성의 평생건강과 임신, 출산에 매우 중요한 여성을 대표하는 신체기관이다. 자궁이 건강한 여성은 사춘기 때 생리통을 겪어도 나이가 들면서 점차 없어지거나 약해진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생리통이 있다면 자궁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특히 자궁근종은 자궁근육에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35세 이상 여성 2명 중 1명이 앓고 있고, 가임기 여성의 40~50%에서 발생하고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한 부인과 질환이다.
자궁근종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임신 중에는 근종이 커지고 폐경 후에는 일반적으로 크기가 줄어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고 추정되고 있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 과로, 기호식품 등도 자궁근종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없고 증상이 있더라도 일상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신경과민성 증상과 비슷해 많은 여성들이 모르고 방치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이로 인해 대부분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있다가 너무 늦게 발견돼 심한 자궁 손상으로 자궁을 아예 적출해야 하는 등 위급한 상황까지 가는 경우도 대단히 많다. 실제로 한국은 현재 OECD 국가 중 자궁적출률 1위를 기록, 수술건수도 41%나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형근 리즈산부인과 원장은 “자궁근종은 생리를 전후로 한 극심한 복부 통증, 하혈, 냉대하, 분비물의 악취 등으로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발병연령도 많이 내려가고 있어서 사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며 “특히, 얼마전에는 여고생이 자궁선근증으로 내원했을 정도다”라고 전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증상이 계속되면 심각한 빈혈 합병증과 생리통, 불임, 자궁적출수술까지 야기할 수 있으니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 리즈레이저센터 02-540-8811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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