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방광염의 90%가 여성인 이유는?
2015.03.20 11:55:00
(서울=더데일리뉴스) 일명 오줌소태라고도 불리우는 급성 방광염은 질 입구 상부에 존재하는 요도를 통하여 방광내로 침입한 세균들이 비정상적으로 증식되어서 발생한다.
방광염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잘 일어나는 이유는 여자의 요도가 남자에 비해 짧고 여자의 요도개구부 주변이 습하며 온도가 높아서 세균이 자라기 쉽고 질이 항문과 요도 개구부 사이에 있어 각종 세균이 침입할 기회가 많기 때문이다.
방광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소변의 양은 적지만 갑작스럽고 자주 마려우며 통증과 작열감이 있을 수 있고 가끔은 피가 섞여서 나오기도 한다.
급성 방광염에 자주 걸려 방광에 세균성 염증이 일어나면 피로와 과로가 누적되어 방광이 약해지고 세균 감염이 없이도 방광염에 자주 생기게 되는데 이를 만성 방광염이라 한다.
만성 방광염은 1년에 3회 이상 방광염에 걸리거나 항생제를 복용해도 잘 낫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하며 통증이나 피는 없고 빈뇨, 배뇨 곤란, 잔뇨감 등의 불쾌감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이형근 리즈산부인과 원장은 “급성 방광염이나 만성방광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 할 경우 방광에서 콩팥까지 이어서 신장질환에 걸릴 수 있으니 자연치유를 기대하는 것 보다는 악화되기 전 병을 치료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급성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긴 시간 동안 소변을 보지 않으면 세균이 증식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요의가 느껴질 때마다 참지 않고 소변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성기 주변을 깨끗이 유지하고 배변이나 배뇨 후 앞쪽에서 뒤쪽으로 닦는 습관과 성관계 직후 배뇨를 하여 관계 중 퍼진 세균이 제거되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음료 및 수분 섭취를 늘려 방광에서 세균이 자주 배뇨 되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도움말 : 리즈레이저센터 02-540-8811
홍재희 기자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idailynews@naver.com
* 미래를 여는 희망찬 신문
<저작권자 ⓒ더데일리뉴스 (www.thedailynews.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