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대전시당, 고 노무현 대통령 비방 글 유포 시의원 공개 사과 요구
2015.03.26 14:33:00
▲ 박희진 의원 유포글 화면 캡쳐
새누리당 소속 박희진(대전 대덕1) 대전시의원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악의적으로 비난하는 글을 한 인터넷 커뮤니티 밴드에 올려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이 해당 의원을 상대로 공개사화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 서희철 대변인은 26일 "시민을 대표한다는 시의원으로서 자질은 물론 지극히 기본적인 인성마저 의심하게 하는 무도(無道)한 행태"라며 "안타깝게 고인이 된 전직 대통령을 폄훼하고 조롱하는 허위 글을 개인 일기장도 아닌 공개적으로 게시해 고인과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한 것은 어떠한 변명으로도 해명되지 않는다"며 비난했다.
서 대변인은 또 "박 의원은 사람이라면 마땅히 갖춰야 할 측은지심이 결여돼 있거나 부족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한 뒤 "박 의원은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을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당장 진정성을 갖고 고인과 유가족에게 공개사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박 의원이 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방한 글을 인터넷에 올려 물의를 빚고 있다는 사실은 인터넷 오마이뉴스에 보도되면서 파문을 일으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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