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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습관의 힘이다.

2015.04.10 09:03:00

글쓰기는 습관의 힘이라고 강조하고 싶다. 어느 날 갑자기 글을 쓰고 싶다고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책을 100권 이상 읽었다고 해서 글을 잘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마치 자전거를 잘 타기 위해서 넘어지지 않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하는 원리와 유사하다.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자전거를 홀로 탈 수 있는 수준까지 오르기 위해서는 꾸준한 연습이 필요한데, 이런 꾸준한 연습을 위해서는 하루하루 습관처럼 글을 써야만 한다.

습관을 길들이는 위해서는 <습관의 재발견>이란 책에서 제안한 방법이 매우 효과적이다. 이 책의 핵심내용은 습관을 자신이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가장 작은 단위로 쪼개는 것이다. 가령, 매일 3줄씩 일기쓰기 또는 하루에 A4 1장 글쓰기 등 매일 실행한다고 가정할 때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는 과정을 만드는 것이다. 만일 매일 수행하기 어려운 과정이라면 더 작게 쪼개서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습관적으로 글을 쓰다보면 어느 정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글쓰기 능력이 생기고, 특정 사실에 대해서 정리하는 능력도 향상될 것이다. 그런데 일정 기간이 지나면 콘텐츠의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글감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는 쓰던 글을 잠시 멈추고 공부를 해야 한다. 글이라는 결과물이 출력될 때까지 지식과 경험이라는 입력을 뇌에 넣어줘야 한다. 이런 과정 속에서 다시 글을 이어서 쓸 내용이 창조된다.

또 한 가지 제안하고 싶은 것은 마음가짐이다. 습관적으로 글을 쓴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지속 가능한 글쓰기가 되기 위해서는 첫째, 자신을 위한 글을 써야 한다. 돈이 되던, 행복하거나 즐거워지던 나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글을 쓴다. 둘째는 내가 쓴 글을 누군가 읽었을 때 도움이 되는 글이어야 한다.

이런 마음가짐이라면 중간 과정에서 힘든 장해를 만나도 내적 동기부여를 통해 극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은 오늘부터라도 실행 가능한 작은 습관을 정해보자.

원본 기사 보기:모르니까타임즈

안상현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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