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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무거운 어깨…봄철 과도한 근육 사용 주의해야

2015.04.15 13:31:00

▲ 어깨병변 연령구간별 진료인원

흔히 오십견으로 통총되는 50대들의 어깨병변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특히 봄철 과도한 근육사용을 자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어깨병변(M75)’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2014년 진료인원은 205만 3천명으로 2010년에 비해 34만명(19.9%)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특히, 입원 진료인원의 연평균 증가율이 30.2%로 높아 입원의 비중은 2.0%에서 4.7% 증가했다.

2014년 기준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보다 약 1.4배 많았으며,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층은 남녀 모두 50대로 60만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깨병변’의 증상은 어깨를 움직일 수 없거나 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어깨의 유착성 피막염(동결견)’, ‘근육둘레띠 증후군(회전근개파열)’, ‘어깨의 충격증후군’ 등으로 나뉜다.

어깨에 강한 충격, 무리한 운동 등으로 인해 어깨 관절막에 염증이 생기거나 어깨힘줄이 파열되어 어깨의 가동범위가 제한되거나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어깨병변’ 입원 환자들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은 ‘견봉성형술 및 회전근개파열복원술’로 2014년 기준 실시횟수는 약 5만6천회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견봉성형술 및 회전근개파열복원술’은 어깨의 상완골과 견봉의 간격이 노화, 무리한 운동 등의 원인으로 좁아지면서 생기는 충돌을 막아주고 파열된 어깨힘줄을 복원해주는 수술이다.

‘어깨병변’ 중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상병은 흔히 ‘동결견(오십견)’으로 알려진 ‘어깨의 유착성 피막염’으로 2014년 기준 약 77만7천명으로 전체 진료인원의 30% 이상이었다.

전문가들은 ‘어깨병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운동 전 스트레칭을 하고, 봄에는 겨울동안 굳어있던 근육,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어깨통증이 발생할 경우 흔히 ‘동결견’으로 생각하고 자가치료나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지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반드시 진단을 받아 정확한 원인을 알고 치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엔씨엔뉴스

강재규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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