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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재미교포 기업인 훈수 일리있네

2015.04.16 20:30:00

"에틱스(도덕)교육 절대적 필요"..."강한 처벌이 예방에도 효과적일것" 피력

▲ 남문기 회장 / 사진= 강재규 기자

[서울=엔씨엔뉴스] 강재규 기자= 재미교포로서 대표직인 성공한 기업인으로 손꼽히는 남문기(62) 회장은 현재 한국사회에서 벌어지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파문과 관련해 "한국판 정경유착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며 "어릴때부터 검은 거래 예방을 위해서는 에틱스(도덕)교육이 절대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

미국 뉴스타부동산그룹 오너이기도 한 남 회장은 최근 한국을 방문, 16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호텔에서 열린 국제외교안보포럼(이사장 김현욱) 조찬 간담회 특강을 마친 뒤 <엔씨엔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권력과 기업인간에 돈을 주고 받는쪽 모두 처벌이 강화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나이 29살의 젊은 시절, 달랑 300불을 들고 미국으로 건너가 무수한 기업 성공신화를 쓰며 마침내 부동산그룹을 경영하며 일약 직원 2300여명에 3조원 매출을 올리는 성공한 기업인이 들려주는 말이라 그런지 그의 말에 더욱 힘이 실려보였다.

▲ 특강하는 남문기 회장 © 강재규 기자

지금까지 500회 이상 성공학 특강을 하면서 대한민국인들에게 해 줄 수 있는 일이라면 다 하고자 한다는 그는 최근 한국정치판의 금은돈 스캔들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사실은 한국 미래를 짊어질 젊은이들에게 필이 꽂혀 있다.

이미 간암으로 투병생활을 하기도 했던 그가 한국 청년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말은 "일에 미쳐라"는 말. 그래야 성공의 길이 보일 수 있다는 얘기다.

그는 또한 "현재 한국의 정치 스캔들에 오르내리는 사람들에 대해 자신도 아주 잘 아는 이들도 있다"며 "문제는 어릴 적부터 에틱스 교육을 잘 못받은 탓이 크다"고 강조하고, "그러지 않고는 처벌이 아주 강하지 않고는 부패를 씻어내기는 어렵고, 서로의 달콤한 유혹을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란 나름의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미국 역시 검은 돈의 거래는 없지 않으나 처벌이 워낙 강하고 무서워 쉽게 엄두를 못내는 것같다고 들려준다.

원본 기사 보기:엔씨엔뉴스

강재규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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