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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야생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야생화 특별 전시회’

2015.05.07 08:51:00

오는 8월 2일까지 세 달간 청와대 사랑채에서 ‘제2회 야생화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야생화, 우리 삶 속에 피다’라는 주제로, 우리 꽃의 아름다움과 일상 속 쓰임새 등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요 소재를 ‘민속 식물’로 정하여, 옛 선조들의 일상에서 식용·약용·관상용 등 다양한 용도로 함께했던 우리 꽃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 홍은숙 ‘초충도’(왼쪽), 박현숙 ‘국화 화조도’(오른쪽)

실내 1층 기획전시실에는 꽃누르미(압화), 세밀화, 민화 등 야생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예술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실 한쪽에서는 꽃 요리와 꽃차 등 야생화의 색다른 활용법을 선보이고, 터치스크린을 설치해 전국의 야생화 명소와 인근 지역의 관광정보를 확인해볼 수 있다.

사랑채 앞뜰에는 작년 1회 전시회 때 설악산 모양을 본떠 조성한 석가산(石假山, 돌을 쌓아 만든 인공 산)을 중심으로 야생화 정원이 펼쳐진다. 식용·약용·관상용 등 주제별로 풍성하게 조성된 야생화 정원은 사랑채를 찾은 이들이 꽃을 보며 쉬어갈 수 있게 한다. 또한 5월 14일까지 이어지는 ‘관광주간’ 동안에는 특별히 ‘꽃누르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우리 꽃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다.

따뜻한 봄날 청와대 사랑채에서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느낌과 동시에, 지역 곳곳에 숨겨진 관광명소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놓치지 말도록 하자.

원본 기사 보기:모르니까타임즈

김상태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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