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장대도시첨단산단 등 3곳 그린벨트 해제한다
2015.05.12 11:41:00
[대전= 엔씨엔뉴스] 강재규 기자 = 대전시는 정부의 그린벨트 규제완화 조치에 따라 향후 우선적으로 3개 지역 첨단산단지역 등에 대해 해제키로 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소규모 맞춤형 산단조성과 기업유치 전략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1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그린벨트 규제완화에 따른 대응전략에 관한 기자브리핑에서 "우리시는 대전형 그린벨트 관리모델을 마련해 효과적으로 활용해나가도록 하고, 그린벨트 토지매수와 주민지원사업 지원을 강화해가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주 30만㎡ 이하에 대한 해제권한을 국토부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능하도록 한 것을 시도지사가 해제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이로써 그린벨트내 지역특산물 판매와 체험시설 허용 등 입지규제가 완화되게 됐으며, 주민이 훼손지를 공원녹지로 조성해 기부채납할 경우 창고 등 개발을 허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에따라 우선적으로 유성구 장대동 장대도시첨단산단(0.105㎢)을 내년 상반기중에 해제하는 것을 비롯해 유성구 안산동 안산동첨단산단(1.54㎢),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0.597㎢) 등 3곳 2.251㎢의 해제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로써 장대 지구와 안산동 지역은 각각 6개월, 1년여 공사기간 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와 함께 시의 전체면적 539.7㎢의 56.5%인 304.8㎢이 그린벨트이며, 이 가운데 해제가능 총량 31.2㎢중 현재까지 해제된 11.9㎢을 제외한 19.3㎢에 대해서도 난개발, 무분별한 해제에 따른 녹지공간 훼손을 억제하는 가운데 대전형 그린벨트 관리모델을 마련해 시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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