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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에 취약한 3040, 미리미리 혈압관리 하세요~

2015.05.15 09:04:00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질병관리본부에서 고혈압 예방과 관리 실태를 알아보고,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수칙을 알리고 권하였다.

고혈압은 만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3명에게 나타나는 흔한 질환으로, 고혈압 유병자는 2013년 기준으로 약 9백만 명에 달한다. 하지만, 고혈압 환자 3명 중 1명은 자신이 고혈압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3~40대 고혈압 환자 3명 중 2명은 고혈압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30대 남자 10명 중 9명은 치료를 받고 있지 않았다.

또한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대 성인 남성의 금연, 절주, 낮은 나트륨 섭취 등 건강생활 실천률은 다른 연령 대비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남성의 현재흡연율은 54.5%, 40대 남성은 48%로 절반 가량의 비율로 전체 연령대비 가장 높았으며, 고위험음주율 역시 30대 남성이 23.7%, 40대 남성이 25.9%로 나타나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혈압을 높이는 주요 요인인 나트륨섭취율은 30대 남성이 93.5%, 40대 남성이 93.7%로 높았다.

고혈압은 다른 질환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단이 간편하고, 치료 및 관리가 용이하지만,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질환의 중요성 및 심각성을 간과하기 쉽다. 그러나 심혈관계 질환의 가장 흔하고 강력한 위험인자인 고혈압은 관리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정기적인 혈압측정을 통해 수치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 환자는 환경적인 요인인 짜게 먹는 습관, 비만, 운동부족, 스트레스, 흡연, 과다한 음주 등이 문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운동, 금연, 절주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과 같은 올바른 생활 습관을 생활화함으로써 혈압조절과 합병증 위험을 줄이는데 크게 도움이 되니, 아래의 수칙을 참고하여 건강한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

1. 담배는 반드시 끊는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인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4.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

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간다.

원본 기사 보기:모르니까타임즈

안성훈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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