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에 대한 현지 호평 이어져
2015.05.21 08:52:00
지난 5월 1일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인류의 먹거리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한국 국가관(이하 한국관)’이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관은 ‘한식, 미래를 향한 제안: 음식이 곧 생명이다(Hansik, Food for the Future: You are What You Eat)’를 주제로, 미디어예술 전시를 통해 건강한 한국의 식문화를 미래 먹거리의 대안으로 소개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개관 초기부터 한국관의 미디어예술 전시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탈리아 주요 일간지인 ‘일 조르날레(il Giornale)’는 한국관을 ‘밀라노 엑스포에서 가장 돋보이는 국가관’으로 소개하면서, 한국관 전시가 “본질적이면서도 완벽하다.”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이탈리아 국영방송인 ‘라이(Rai)2’도 한국관 전시를 소개한 방송에서 “한국관은 (식량 위기에 대해) 미디어예술을 통해 충격적이고도 재미있는 은유를 제시한다.”라고 호평한 바 있다.
이탈리아 유력 매체를 중심으로 한국관의 한식 레스토랑에 대한 극찬도 이어지고 있다.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로서 엑스포장 내에 자사 관을 갖추고 있는 ‘코리에레 델라 세라(Corriere Della Sera)’는 “한국관 레스토랑은 한창 잘 나가는 맥도날드만큼이나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소개하였는데, “외국인들이 한국의 전통적인 배추 발효음식인 김치를 시식하기 위하여 30분간 줄을 서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과연 그럴만한 가치가 있을까? 대답은 ‘예스’다.”라고 평하면서, “한국관은 엑스포의 절대 최고 관 중의 하나”라고 극찬하고 있다.
더불어 이탈리아 주요 일간지인 ‘일 조르날레(il Giornale)’도 5월 9일 자 보도에서 “한식 레스토랑은 엑스포장에서 음식이 가장 맛있는 곳 중의 하나로 꼽힌다.”라고 호평한 바 있다. 이는 일본관과 스페인관의 레스토랑에서 메뉴 가격이 100유로 이상으로 턱없이 비싸 ‘일 조르날레(il Giornale)’ 등 현지 언론의 빈축을 사고 있는 것과는 상반된 풍경이다.
온라인에서도 한국관의 인기는 뜨겁다. 5월 초, 밀라노 엑스포 조직위원회의 공식 사이트인 ‘엑스포그램(Expogram)’에서는 관람객의 선정을 통해 ‘엑스포장에서 놓쳐서는 안 되는 10가지’ 중 하나로 ‘한국관의 메시지’를 선정했다.
한편,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145개 국가가 참가하며 ‘지구 식량 공급, 생명의 에너지(Feeding the Planet, Energy for Life)’를 주제로 열리는 밀라노 엑스포에서 한국관은 개관 이후 약 2주 동안 15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방문하였으며, 한국관의 1일 평균 관람객은 11,755명(5월 15일 기준)에 달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모르니까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