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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가공나노신소재 이용 친환경 무 재배 성공 화제!

2015.06.16 16:22:00

동국대와 (주)일미농수산 황토가공신소재 이용 무 농약 친환경 무를 선보여

(서울=더데일리뉴스) 동국대 “황토가공나노신소재 이용 친환경농식품개발 사업단” (연구책임자 박정극) 과 일미농수산은 친환경 무농약 농업에 대응해 무 재배 시험연구를 추진한 결과 황토가공신소재 이용 무농약 재배에 성공하여 6월 15일 전북 부안군 줄포면 일미농수산 무 재배지 현장에서 자체 현장평가회를 개최한다.

동국대 바이오메디융합연구원에서 황토가공신소재를 제공하고 (주)일미농수산에서 무를 비롯한 기타농산물 재배지를 제공해 공동으로 현장생산에 관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기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본, 현장시험 연구에서 농약을 살포하는 기존방법으로 3000평을 재배했고, 농약대신 황토가공소재를 살포하는 방법으로 3000평을 재배해 무의 병해 발생여부 및 생육 과 토양성분에 대한 분석을 수행했다.

무의 경우 농약을 살포하지 않고 황토가공신소재만 살포해도 병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생육에서 근중(무 뿌리)의 무게가 약 25.3%의 증가율을 보여 무 농약 재배와 작물 수율증대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토양분석결과 농약처리구 토양의 질소함량대비 황토가공소재 처리구 토양에서 약 10배정도 감소하여 황토가공소재 처리구에서 질소흡수량을 촉진시키는 결과를 얻었고 이는 녹조 등 수질환경오염의 원인인 질소의 유실을 방지하므로 친환경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유기물, 미네랄 함량은 전반적으로 처리구에서 증가하였고, 특히 토양내 pH를 증가시켜 토양 산성화를 방지하는 효과도 확인 했다.

황토가공신소재는 황토에 가성소다를 혼합하여 고온에서 용융반응시키므로써 황토의 이산화규소(SiO2) 성분을 규산나트륨(Na2SiO3)으로 전환하여 황토로부터 이산화규소 성분을 제거한 물질과 규산나트륨(Na2SiO3) 및 미네랄성분이 혼합되어 있는 물질이다. 규소성분은 토양의 기본성분으로 모든 종류의 식물이 필요로 하는 물질이지만, 토양이나 황토와 같은 천연광물에 존재하는 규소성분은 식물이 이용할 수 없다. 반면 상기와 같이 고온에서 간단한 가공을 거치면 천연 광물내에 존재하는 규소성분을 물에 녹게할 수 있으므로 식물이 쉽게 흡수할 수 있게 되는 원리이다.

황토가공신소재는 크게 세가지로 분류된다. pH 11 정도로 제조된 소재는 농업용으로 규소 및 미네랄성분이 쉽게 물에 녹아 식물의 흡수가 용이하고 토양내 미생물 성장 및 토양효소활성을 증가시켜 작물의 영양성분 흡수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고, 이산화규소성분이 제거된 황토성분은 토양내에 존재하는 비료성분 및 미생물들을 흡착시켜 비가와도 쉽게 유실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반면, pH 7 정도로 제조된 소재는 사료첨가제로 사용이 가능하여 축산/수산 동물의 면역기능을 증가시켜 항생제 사용의 감소화가 기대되며, pH 4에서 5 정도로 제조된 소재는 응집·흡착능이 우수해 녹조/적조 제거, 수질중의 질소/인 제거, 악취제거 등에 응용이 가능하다.

본 결과물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재원으로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연구되었다. (No. 812001-3).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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