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유물 300점이 한 자리에… ‘한성에 모인 보물들’展
2015.06.22 08:50:00
일반 시민들이 기증한 삼국시대 유물 300여 점을 한 자리에서 만나보는 특별한 전시 ‘아름다운 공유_한성에 모인 보물들’이 서울의 선사·고대 전문박물관인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서울, 용인, 가평, 대구, 경산 등 전국 각 지역에서 거주하는 기증자 17인은 흑도박태병, 연화문수막새, 허리띠장식, 발형기대, 직구단경호 등 총 35,177점의 유물을 기증했다.
▲ (순서대로) 은제허리띠장식 (박충래 기증, 신라), 기와 (주홍규 기증, 고구려), 원통형 그릇받침(김경민 기증, 가야)
총 17명의 기증자 가운데 16명이 소중히 간직하다가 기증한 유물들을 엄선해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로, 오는 6월 23일부터 8월 16일까지 약 2달 간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기증자 소개, 고대 귀족과 무사의 삶, 흙과 불의 예술_토기, 지붕을 수놓은 꽃과 동물_기와, 일상의 흔적 등 5부로 구성되며, ▲허리띠장식, 무기, 말갖춤 등 금속유물 ▲백제, 신라, 가야의 토기 ▲고구려의 기와 ▲고구려 안악3호분 벽화모형 등 삼국시대 사람들의 생활상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유물들이 다양하게 소개된다.
▲ 토기 (나선화 기증, 백제)
문화재 기증의 참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시민 기증유물 정기 전시는 시민들의 유물 기증을 적극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특별전에서는 전시유물과 관련된 전문가들의 초청강연과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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