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여성제모수요 늘어.. 질염예방, 생리 전후 위생관리에도 도움
2015.06.29 14:33:00
(서울=더데일리뉴스) 제모시술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면서 보다 은밀한 부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게다가 노출의 계절 여름이 오면 미적으로, 위생적으로 여러 가지 이유로 국내에도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브라질리언 왁싱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비키니 왁싱과 같은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둘은 그 강도에서 차이를 보인다.
비키니 왁싱과 브라질리언 왁싱은 둘 다 퓨빅 왁싱(음모 왁싱)이라는 점에서는 같다. 하지만 비키니 왁싱은 단순히 외관상 비키니 라인을 중심으로 체모를 제거하지만 브라질리언 왁싱은 천연 왁스를 이용해 성기와 항문 주위의 잔털의 모근까지 제거한다.
브라질리언 왁싱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브라질에서 시작됐다. 삼바축제, 태닝을 즐기는 브라질 여성은 속옷이나 비키니 사이로 체모가 드러나는 게 지저분하다고 여겨 이를 제거하기 시작했다. 이후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 할리우드 스타들에게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20~30년이 지난 요즘엔 많은 서양 여성이 브라질리언 제모를 받는 것을 ‘당연시’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아직은 호기심만 보이는 정도지만 의외로 ‘도전정신’을 발휘해 브라질리언 왁싱 등 ‘여성제모’를 시도하는 사람이 제법 많다.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은 레이스속옷이나 깜찍한 비키니 등을 입기 위해서 미리 챙기기도 한다.
브라질리언 제모는 단순히 미용 목적으로만 이용되는 게 아니다. 여성은 생식기의 특성상 ‘위생문제’가 늘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예컨대 음모가 난 면적이 넓거나 밀도가 높은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쉽게 생리혈이나 분비물이 체모에 묻으면서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게 된다. 따라서 음모를 제거하면 생리 시 관리가 수월해지고 평소에도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위생상 이유로 여성제모를 선택하는 여성도 있다.
질염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음모의 숱이 많을 경우 중요 부위가 습해져 질염을 유발할 수 있다. 생리가 시작되면 습한 상태가 심해져 증상이 더 악화되기 마련이다. ‘몸에 필요 없는 것은 없다’고 하지만 이제는 이야기가 달라졌다. 햇볕이나 찬 공기 등 자연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역할이 줄어든 것이다. 따라서 체모를 제거하는 게 답이 될 수 있다.
이형근 의학박사 (리즈 레이저 여성성형센터 대표원장)은 “브라질리언제모는 회음부 부위에 대한 시술로 특히 민감하기 때문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꼭 풍부한 경험을 갖춘 곳에서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브라질리언제모는 스타일면에서도 중요하겠지만 더 나아가 질염과 같은 여성질환이나 털로 인한 냄새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위생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시술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브라질리언 왁싱을 계획하고 있다면 무엇보다도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 센터를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모 장비 또한 그 종류 및 특징이 각각 다르므로 보다 다양한 장비를 갖춘 곳을 선택해 상담을 통해 원하는 타입의 제모를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도움말 : 리즈레이저센터 02-540-8811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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