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급유기 사업결과 에어버스 A-330MRTT 기종 선정
2015.07.01 11:50:00
▲ 공중급유 중인 A-330MRTT
방위산업추진위원회는 공중급유기 기종 선정에 에어버스D&S社의 A-330MRTT 기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제89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가 6월 30일 국방부 화상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 중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공중급유기 기종결정(안) 이었다. ‘공중급유기 사업’은 전투기의 원거리 공중작전 능력 신장을 위한 공중급유 및 인원‧화물공수가 가능한 다목적 공중급유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2014년 7월 에어버스, 보잉, IAI 등 3개 업체가 제출한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3개 기종 모두 협상‧시험평가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개발이 완료된 A-330MRTT(에어버스) 기종에 대해서는 실물평가를 수행하고, 개발이 진행 중인 두 개 기종에 대해서는 시뮬레이터 및 자료, 동일 업체에서 제작하여 납품한 유사 급유기를 대상으로 실물평가를 수행하였다.
이후 국방부 및 합참의 검토를 거쳐, 3개 기종 모두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고, 협상은 가격 및 계약조건, 그리고 절충교역으로 구분하여 업체별로 실시하였으며, 경쟁 구도를 활용하여 가격을 최대한 인하하여, 절충교역 목표를 초과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공중급유기 기종을 최종 선정하기 위한 기종결정 평가는, 방위사업청을 비롯하여 소요군, 연구기관, 대학교수 및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총 19명의 전문가들이 별도 연구 용역한 평가 기준표를 적용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번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에어버스D&S社의 A-330MRTT 기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에어버스D&S社의 A-330MRTT는 원거리 작전임무 지역에서의 체공시간 및 공중 급유량, 인원 및 화물공수 등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격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 하였다. 또한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현재 운용하고 있고, 국내 민간 항공사를 활용한 안정적인 창정비 능력이 가능하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으로 공중급유기가 전력화되면 공군 전투기의 작전반경이 독도, 이어도 및 평양-원산선 이북지역 등 원거리로 확대되고, 무장탑재 능력 향상으로 전투효율성이 증대되게 될 것이다. 또한 평화유지 활동 및 국제적 신속 지원을 위한 장거리 대량 공수가 가능하여 한국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E-7A 조기경보기에 급유하는 모습
원본 기사 보기:모르니까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