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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일신초등학교, 대한민국 인재를 UP고 달린다

2015.07.06 16:00:00

공교육과 방과후 교육의 병행으로 인성을 겸비한 리더 배출에 기여?

(부천=더데일리뉴스) 지구촌 시대가 왔다. 세계의 자본, 노동, 상품, 서비스, 기술, 정보 등이 주권과 국경의 경계를 넘어서 조직, 교환, 조정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새로운 인재 상을 절실히 필요로 한다. 과연 대한민국의 교육은 이러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가에 대한 절실한 물음이 요구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이러한 물음에 명쾌한 답을 하 듯, 교육의 본질인 인성교육을 통해 인재 양성을 하는 학교가 있어 주목해 보았다.

* 교육의 참된 의미는 곧, 바른 인성의 함양

부천에 위치한 일신초등학교(교장 이상차 이하, 이교장)는 교육의 전통적 의미와 본질을 가장 잘 살린 학교로 정평이 나 있다. 교육(敎育)’이란 글자는 ‘가르칠 교(敎)’와 ‘기를 육(育)’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르칠 교’는 ‘윗사람이 베풀고 아랫사람은 본받는다’라는 뜻이다. 성인이 아동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바를 가르쳐 모방하도록 한다는 성인의 지도를 위미한다.

즉 교육이란 바로 미성숙하고, 불완전한 아이를 성숙되고 완전하며 바람직한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가르치고 육성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러한 교육의 핵심엔 바른 인성이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도 명문대 입시 위주의 서열화 중심 학습이 초등학교 영역까지 침범한지 오래다. 이러한 사회적 배경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한 길만을 위해 달려온 이교장이 이끄는 부천일신초등학교가 빛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 바른 인성은 모범적인 모습에서 시작한다

일신초등학교를 이끄는 이교장은 솔선수범의 미덕을 가장 잘 아는 교육자다. 이교장은 부임한 이후 단 하루로 거르지 않고 아침마다 정문에서 학생들을 맞이해주고 있다. 인사를 하며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독력를 아끼지 않는다.

학교의 가장 안 주인인 교장의 격려를 기반으로 학생들은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는 한편, 이러한 과정에서 강요당하는 권위와 진정한 존경심의 차이를 깨닫게 된다. 선생님이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인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만나면 반갑고 내가 다니는 학교의 교장이기 때문에 반가움에 인사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구체화 되고 세분화 되는 모습으로 탁상공론이 아닌 행도이 있고, 약속이 결과로 돌아오는 결과를 안겨주었다. 일신초등학교의 1학년 학생들은 '안녕하십니까', 2학년은 '사랑합니다.'가 1년동안 약속한 인사말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고맙습니다.', '사이좋게 지내겠습니다.", '효도하겠습니다.', '배려하겠습니다.' 등의 인사말이 기다리고 있다.

이 인사말들은 학년에 맞춰 성장한 학생들에게 필요한 인성의 핵심임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 6학년인 경우 이제 상급학교에 진학할 학년이다. 그 어느 때보다 처음 보는 학우와 선생님들에게 배려심을 가지고 임해야 하는 시기다. 이교장의 세심함이 한 번 더 확인되는 부분이다.

* 끝이 좋으면 다 좋다? 끝난 후에도 좋아야 진정 좋은 것이다

세익스피어 대사에도 '끝이 좋으면 다 좋다."라는 말이 있다. 유종의 미를 강조한 것이리라. 일신초등학교의 이 교장에겐 유종의 미조차도 성이 차지 않는다. 빠르게 성장하고 변화하는 초등교육의 전문화된 선생님이 임기 중에 훌륭한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성의 문제에 부딧치지 않기 위해 퇴임한 후에도 시스탬이 지속될 수 있도록 체계화한 것이다.

이 결과 부천일신초등학교의 방과후 참여도는 150%에 달한다. 학생들의 중복참여도가 높다보니 100%이상의 성과를 낸 것이다. 39개 부서에 50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영어와 컴퓨터는 레벨별로 편성하고 있어 그 어떤 사교육 현장도 따라오지 못할 전문성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학부모의 참여도로 인해 쌍방향 커뮤니티를이루다

▲ 부천 일신초등학교 교장 이상차 부천 지역의 특성상 학원 인프라가 적은 것은 오히려 학교와 가정이 일심동체가 되어 자녀를 바른 인재로 성장시키는데 호조건이 되었다. 교육열이 높은 학부형들이 직접 민요, 판소리, 토탈공예, 목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토요방과후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부형의 학교 활동의 높은 참여도는 곧 학교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는 것과 같은 의미다. 내 가족이 먼저 신뢰하고 가고 싶은 학교이다 보니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학교의 애정도가 어찌 높지 않겠는가.

부천 일신초등학교의 이러한 움직임은 공교육과 방과 후 교육의 융합이 일구어낸 성과가 얼마나 소중하고 거대한 결과를 이루어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귀감이 되고있다. 우리는 일신초등학교의 결과를 타성에 젖은 시각에서 벗어나 적극 수용함으로써 글로벌 인재상에 대한 개념을 다시 한 번 회자해 봐야할 것이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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