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사 뒤덮었던 무궁화 분양합니다
2007.09.03 23:22:00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안호상)은 광복 62주년을 기념해 서울시청사에 설치했던 3만 4천여송이 무궁화 중 일부를 공공의 목적으로 재활용할 계획이 있는 단체 및 기관에 분양한다.
시청사 전면에 설치했던 작품은 25cm지름의 패트(pet/패트병의 소재)로 만들어진 진홍빛과 흰색 무궁화 3만 4천송이로, 100m*20m 시청사 전면설치를 위해 3만 4천송이가 제작되어 8월 14일부터 26일까지 전시되었었다.
올해 전시되었던 무궁화들 중 1만 5천여개는 오는 10월 청계천축제 시 재활용해 사용될 예정이며, 2만 여개는 활용 계획을 제출하는 기관 및 단체의 신청을 받아 공공목적 등을 검토 후 제공할 예정이다. 개인 제공은 불가하며, 관심있는 단체는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팀(02-3290-704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문화재단은 2005년 시청사 모뉴먼트 ‘태극기 휘날리며’에 사용된 태극기 3,600장을 시민에게 배포한 바 있으며, 2006년 ‘청사초롱 태극기’는 동아일보사에 기증해 공공미술을 나누고 작품을 재활용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