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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적 리더십을 실천하는 부천 계남초등학교

2015.09.09 12:23:00

(부천=더데일리뉴스) 모래알처럼 뿔뿔이 흩어져 있던 몽골인들을 하나로 집대성한 칭기즈칸은 수십 년이 지난 21C 오늘날에 화두로 떠오른 수평적 리더십의 대가였다. 불평등한 차별을 철폐했고 능력만큼 인정받는 세상을 만들었기에 거대한 제국을 유지할 수 있었다.

현대사회는 21C에 접어들면서 급격히 빠르고 다원화된 세계로 변화하기 시작했고 이에 따른 새로운 지도자의 모습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권위주의에 대한 저항이 거세게 일면서 솔선수범의 자세를 먼저 보일 줄 아는 지도자, 구성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수평적 리더를 많은 사람들은 갈망하고 있다.

* 하루도 빠짐없는 아침맞이 등교 행사 진행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춘 수평적 리더십이 빛나는 학교가 있다. 부천 계남초등학교에서는 김경준 교감의 지도아래 하루도 빠짐없이 등교시간에 맞추어 아침맞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부모가 주 1회씩 참여하여 인사하기 지도를 함께 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펼치는 교통캠페인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김교감의 솔선수범을 바탕으로 교육의 주체인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한데 어울려 이루어지는 실제 생활교육과정으로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수평적 리더십의 좋은 본보기이기도 하다. 더불어 다양한 표정을 갖고 등교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따른 일대일 맞춤교육까지 가능해 아침맞이 행사 진행의 교육적 효과는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 민원 없는 학교로 거듭나게 한 교육 주체간의 열린 의사소통

21C가 바라는 수평적 리더십의 가장 큰 기틀은 열린 자세의 효율적인 소통 방식에서 비롯되는데, 계남초등학교의 효율적인 학부모와의 의사소통과 참여가 쉽고 능동적인 학부모회의 활성화 또한 수평적 리더십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를 통해 그 동안 수많았던 민원 사례가 사라진 것은 민원이 없는 학교로 거듭나기 위한 전교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며 리더십이 보여준 마법 같은 일이였다.

계남초등학교의 수장인 오성균 교장은 교직원과의 수평적 관계 형성이 학교 교육목표를 도달하는 가장 빠른 길이라 생각하며, 학교 관리자의 자세는 선생님들을 섬기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소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오교장의 실천은 학교에 크고 작은 결실물로 나타나고 있다.

계남초는 전국 100대 교육과정 (모범적인 교육과정운영) 학교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재직 중인 이순호 연구부장은 100대 교육과정 컨설팅 강의를 함께 진행하며 학교의 후원자로서의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14년도에는 경기도 교육청에서 민주적 자치공동체와 전문적 학습공동체에 의한 창의지성?교육을 실현하는 부천시 미래학교에 선정되어 총체적인 사업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C의 진정한 리더는 솔선수범의 자세를 통한 구성원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부천 계남초등학교의 모습이야 말로 이 시대가 원하는 수평적 리더십, 감동의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하는 좋은 예시가 될 것이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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