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부터 성병까지 젊은여성 감염 위험 높아..여의사산부인과 여성검진 필수
2015.09.09 15:23:00
(서울=더데일리뉴스) 우리나라 여성 생식기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자궁경부암으로 발병률이 무려 80%에 이른다. 자궁경부는 자궁의 입구로, 각종 균이나 해로운 물질에 노출되기 쉽다. 때문에 성관계시 가장 자극을 많이 받는 곳이다. 즉, 자궁경부암은 성관계로 전염되는 바이러스(HPV)에 의해 발병되는 유일한 암이다.
자궁경부암의 원인은 잦은 성관계다. 따라서 성생활을 일찍 시작했거나 성관계의 상대가 여러 명일 경우 발병률이 더욱 높아진다는 게 산부인과 전문의들의 소견이다. 반대로 문란한 성생활로 인해 HPV에 감염된 상대와 성관계를 맺을 경우에도 자궁경부암에 걸릴 수 있다.
HPV는 젊은 여성일수록 치명적이다. 자궁이 상하게 되면 자궁의 일부를 잘라 내거나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아 불임으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최근 HPV로 인해 발병하는 자궁경구암과 문란한 성생활이 빚어낸 후유증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지나치게 개방적인 성(性)문화에 대한 문제가 제기 되고, 그로 인해 성병의 위험에 빠진 한국사회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렇다면 대표적인 성병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고 그 증상은 어떨까?
일반적으로 성병의 원인균은 30여 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성병 하면 대표적으로 임질, 매독을 꼽았으나 페니실린의 사용 이후 매독은 매우 드물어졌다. 요즘 가장 흔한 성병으로는 임질, 크라미디아, 헤르페스 같은 것들이 있다. 이 외에 곤지름, 각종 질염(트리코모나스, 칸디다, 세균성 질염), 사면발이 등이 있으며, 간염 바이러스도 성관계로 옮을 수 있다.
헤르페스일 때는 회음부에 수포나 궤양이 생기기도 하고, 곤지름일 때는 닭 볏 모양의 사마귀 등이 생기기도 한다. 임질이나 기타 요도염일 경우에는 요도 끝에서 고름 같은 분비물이 흐를 수 있다. 칸디다성 질염이나 트리코모나스 질염인 경우 각각 특징적인 냉이 있다. 성기에 생길 수 있는 위의 증상들은 점차 항문 주변까지 번져 가는 것이 특징이다.
이형근 의학박사(리즈산부인과 대표원장)은 “간혹 성병에 걸려도 별다른 증상을 못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도 성병에 노출될 만한 상황이 있었는지를 수시로 생각해 본 뒤, 만일 가능성이 있으면 정밀 검사를 받아 병이 진행되기 전에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병은 종종 증상이 나타났다가 없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병이 나았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성병은 저절로 치유되는 법이 없기 때문에 저절로 증상이 없어졌다면 다음 단계로 접어든 것이므로 빨리 산부인과를 찾아야 한다.
하지만, 미혼여성일수록 특히 성병으로 인해 산부인과를 방문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 이럴수록 여의사산부인과나 미혼여성산부인과를 방문하면 조금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료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 대표적인 미혼여성 전문 여의사 산부인과로는 리즈산부인과(압구정로데오점, 강남점, 홍대점, 종로점, 신림점)가 있으며 상담부터 진료까지 비밀유지가 가능해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도움말 : 리즈레이저센터(리즈산부인과 청담본점) 02-540-8811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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