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해교수, 국군교도소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 실시
2015.11.06 13:43:00
(경기=더데일리뉴스) 변상해 교수(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상담학)는 지난 10월 18일부터 5주간 국군교도소(소장 박호종)에서 수감 중인 사형수와 장기수 및 수련생들을 대상으로 가족관계회복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국군교도소는 흔히 ‘남한산성’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곳으로, 국군교도소는 국군이 창설된 이듬해인 1949년 3월1일 서울 영등포에서 육군 형무소로 시작하여 대구, 부산, 성남 등으로 이전하면서 1979년 제1, 제2 교도소를 통합 육군교도소로 개칭하고 1985년 경기도 성남시 남한산성에서 현재의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으로 이전하였다.
이곳은 대한민국 유일의 국군교도소이다. 군의 구금시설은 기결수와 미결수를 함께 수용하는 국군교도소와 미결수를 수용하는 헌병대 영창으로 나뉜다. 대개 군인은 구속되면 각 사단의 영창에서 1심 재판을 받고 나서, 군교도소에서 2심 재판을 받게 된다.
국군교도소 현재 수감자는 160여명이며, 이 중에는 사형수 4명도 포함되어 있다. 수감자 계급을 보면 장군, 장교, 준·부사관, 병, 군무원이 수용되어 있다. 이 중에는1996년 강원도 고성 모부대에서 사병살해사건으로 사형을 선고받고 19년째 복역 중인 김○○와 지난 2005년 경기도 연천군 GP(전방관측소)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사형을 선고받고 김일병, 2011년 7월 강화도 해병대 2사단 해안 소초에서 초기나사 사건으로 사형을 선고받은 김`상병, 2014년 6월일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육군 22사단 55연대 GOP 총기난사 사건으로 항소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임병장, 2014년 8월 28사단 윤일병 폭행사망 사건으로 35년을 선고받은 가해자 이병장등이 수감되어 있다.
변 교수는 강연을 통해, 아이들이 자라면서 가족이나 부모로부터 받은 갈등과 상처는 평생 고통으로 남는다. 이러한 어린시절 상처는 인생에서 삶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에, 결정을 어렵게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특히 변교수는 수련생 15명중 13명이, 태어나서 단 한 번도 가족사진을 찍어 본적이 없다는 이들을 보면서 더욱 마음이 아프다고 심경를 토로하기도.. 건강한 가정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더 나아가서는 건강한 국가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변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가족관계에서 힘들었던 점, 긍정의 대화법, 자신의 고민 나누는 방법, 가족 에티겟, 긍정적인 상황과 부정적인 상황 역할극, 가족의 아름다운 추억 집단에서 소개하기, 가족 가훈과 가족선언문 작성, 가족의 가풍과 가문의 자랑스런 선조나 후손 소개, 가족 내에서 내가 맡은 긍정적인 역할, 자신의 가족이 보완해야 할 장, 단점 찾기, 가족과 지킬 약속 만들기, 나의 가족사명 선서식 등의 교육을 진행하였다.
국군교도소 (박호종 소장)은 전문프로그램의 도입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 수용자 전문상담위원들을 위촉하여 위기의 수련생들에게 가족의 따뜻한 품과 부모님의 사랑을 찾고 회복하여 다시 태어나게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변 교수는 국군교도소 교정위원과 수련생 돌보미 단장을 맡고 있고, 법무부 서울교정청과 대구교정청 홍보대사, 서울구치소 교정위원으로, 이미 10여 년 전부터 사형수, 무기수, 재소자들을 돌보는 교정상담전문가이다.
변 교수는 그동안 교정시설 재능기부와 봉사로 군 관련 육군인사사령관, 육군수사단장, 해군헌병단장, 해병대 제2 사단장, 법무부 서울-대구교정청장 포창과 서울, 안양, 영월, 천안, 김천소년교도소장, 밀양, 상주, 충주, 청송, 남부교도소장 등의 감사장을 받았다.
취재,사진 김지원 大記者(kjw5580@hanmail.net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idailynews@naver.com
* 미래를 여는 희망찬 신문
<저작권자 ⓒ더데일리뉴스, 더데일리뉴스TV (www.thedailynews.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