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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자궁건강위해 미혼여성일수록 여의사산부인과에서 자궁경부암검사, 성병검사 필수

2015.11.18 13:13:00

(서울=더데일리뉴스) 한 여론조사 기관에서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산부인과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산부인과 방문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부인과 방문 경험이 있는 여성은 절반도 안됐으며 특히, 결혼 및 출산 적령기인 20대, 30대의 산부인과 방문 경험이 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에 비해 설문에 참여한 패널 84.4%가 결혼 전 산부인과 진료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해 산부인과 방문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한 것으로 보였다.

산부인과 진료시 걱정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진찰 및 상담과정이 쑥스럽다는 의견이 67.8%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부끄럽다는 이유로 산부인과 질환을 방치한다면 미리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 오히려 병을 키울 수 있다.

매년 증가하는 여성질환은 그 위험수위를 넘어 사회적으로도 회자되고 있다. 성인여성이라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현명한 방법으로, 아이가 있다면 내 아이의 건강을 위해 주기적 건강검진을 받아 미리 예방하고 대비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자궁경부암 검사와 더불어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진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를 기본검진으로 권장하고 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과 생식기 사마귀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성관계를 통해 전염된다. 대부분 1년 이내에 자연소실 되지만 여러 가지 유형 중 고위험군에 오랫동안 감염돼 있는 경우 자궁경부 세포의 변화를 일으켜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요구되는데 자궁경부암을 약 70~80% 정도 예방할 수 있다. 예방접종을 했다고 해서 부인과 검진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뜻은 아니며 이후에도 정기적인 검진이 요구된다.

부인과 질환은 증세만으로는 진단하기 어렵고 100% 예방법도 없다. 조기 발견하면 비교적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지만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보다 복잡한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가임기 여성뿐만 아니라 미혼 여성, 폐경 후의 여성도 산부인과 진료를 꺼리지 말고 불편함이 있으면 언제든지 병원을 찾길 바란다. 불편함이 없더라도 주기적인 부인과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 및 치료를 받길 권한다.

국내 최초로 미혼여성전문산부인과를 건립해 결혼전 여성들에게 산부인과의 문턱을 낮춘 리즈산부인과의 대표원장 이형근 의학박사는 “여성은 나이에 따라서 호르몬 환경이 다르므로 시기별 이상 증상을 세심히 관찰하고 증상이 없어도 1년에 한 번은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사를 받는 것이 건강한 자궁을 지키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도움말 : 리즈레이저센터(리즈산부인과 청담본점) 02-540-8811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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