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2026.08.05 15:52:44 update

이청리 시인, 3개월여 동안 총 6권의 시집 연달아 펴내

2016.02.18 16:58:00

(서울=더데일리뉴스) 이청리 시인이 단 3개월 만에 수백 편의 시를 총 6권의 시집에 담아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청리 시인은 1956년 완도에서 태어나, 2002년 10월 관광차 온 제주에서 삶의 역사와 풍광을 보고 감동을 받아 제주시에 정착, 제주에 관련된 시집 등을 펴내며 왕성한 시 창작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1978년 '별들의 위대한 선물' 시집으로 등단해 2009년 제주의 ‘영주십경’ 등, 2010년 ‘나무’ 등, 2012년 ‘메밀밭’ 등 시어들을 가곡으로 만들어 ‘한라 아트홀’과 전당’에서 가곡연주회와 제주문예회관 대강당에서 ‘2015년 창작 합창곡의 밤’에 최다 4편의 작시를 내어 공연한 바도 있다.

한편 그는 지난 10월부터 지난 12월까지 약 3개월여 동안 제39집부터 제44시집까지 총 6권의 시집을 연달아 펴냈다.

제39시집 ‘손기정 마라토너’를 비롯해 제40집 ‘애월낙조’, 제41시집 ‘해녀1’, 제42시집 ‘해녀2’, 제43시집 ‘다산정약용2’, 제44시집 ‘월정리 사랑’ 등이다.

지난해 10월 20일 펴낸 제39집 ‘손기정 마라토너’에서는 70편의 시가 담겼다.

이청리 시인은 “20여 년 전 장편 서사시 초고를 완성한 손기정 옹의 파노라마를 담아 오랫동안 보관했다.”며 “많은 세월이 흘러 새롭게 탈고하면서 ‘손기정 그 날을 잊지마오’ 시가 가곡으로 탄생되어 손기정 옹의 생을 재조명하는데 원초적인 힘이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제39집과 같은 날 펴낸 제40시집 ‘애월낙조’도 제7부로 구성돼 역시 70편이 시가 담겼다.

이어 이 시인은 30여일이 지난 지난해 11월 25일에는 제41시집 ‘해녀1’과 ‘해녀2’를 펴냈다. 두 권 모두 제7부로 각각 70편이 시가 담겼다.

이 시인은 후기에서 “제주에서 여자로 태어난 다는 것은 해녀요 이 물질을 통해서 생존의 대들보가 되어 모든 것을 이끌어 간다”며 심상을 밝혔다.

12월 25일 펴낸 제43시집 ‘다산정약용2’은 제7부에 70편 시가 수록됐다.

제44시집 ‘월정리 사랑’에서는 이 시인은 제7부에 72편이 시를 담아 놓았다. 특히 이번 시집에서는 제주도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됐다.

이 시인은 “제주는 지금 제2의 문화4.3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며 “해군기지 저지투쟁을 하고 있는 사이 중국의 요커들과 자본이 삽시간에 유입되면서 섬 전체를 매입해버릴 것 같은 기세에 모두 놀랐다. 변방인 제주에 아파트 가격이 천장부지 치솟아 오른 것이다.”며 제주의 현실을 밝히기도 했다.

홍재희 기자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미래를 여는 희망찬 신문

<저작권자 ⓒ더데일리뉴스, 더데일리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재희 기자

idailynews@naver.com

Most Popular

by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