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유치 목포해상케이블카 설치 서막 오르다
2016.03.25 12:37:00
(목포=더데일리뉴스) 전남도 목포시가 23일 목포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목포 최초로 시 재정사업이 아닌 민간사업자가 전액을 투자해 추진하는 민자유치사업이 성공의 서막을 올렸다.
전남도 목포시는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위해 전국 공모를 실시하고, 지난해 연말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날 최종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실시협약(안)에 따르면 목포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시민공모주는 총 사업비의 510억원의 10% 수준인 50억원이며, 상환우선주로 연간 4.5% 이자를 3년간 지급하고 이후 투자자의 의향에 따라 우선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익성이 우수한 사업임을 감안해 민간사업자가 매년 매출액(유료 탑승객만 적용)의 3%를 공익 기부금으로 시에 기부하도록 하고, 기부된 금액은 목포시관광진흥기금조례를 제정해 기금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 밖에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협약이행보증금 15억3천만원을 시에 납부하고, 직원의 50% 이상을 지역주민으로 우선 채용하도록 했다.
시는 해상케이블카가 민생을 살리는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의향이 직접투자로 이어진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