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천적 이용한 친환경 방제방법 7년째 실시
2016.05.12 13:51:00
(광양=더데일리뉴스) 광양시는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 방제방법인 미꾸라지방류를 7년째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시 보건소는 5월 9일 관계자와 민간위탁 방역업체 소독반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읍 유당공원 내 연못과 용강저수지 2개소에 미꾸라지를 방류했다.
유당공원 연못과 용강정수지는 모기 유충 개체수와 수질 등을 사전 조사하여 미꾸라지방류 대상지로 확정한 곳으로, 이번 방류로 주변 지역의 모기밀도를 감소시키고 위생해충 발생도 예방․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또 마을단위로 해충발생 서식지 제거는 물론 해충 집중 발생지역에는 포충기를 설치하는 물리적방제와 함께 친환경 저독성 소독약품사용으로 성충구제의 화학적방제 등 통합방제(IMM)를 실시해 감염병 없는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한편, 미꾸라지는 주로 야간에 활동하고 수면의 위아래를 수직으로 오가며 하루에 모기 유충을 1,000여 마리 이상 포식하는 모기의 천적으로 알려졌다.
미꾸라지는 또 하천이나 호수 바닥을 파고 들어가는 습성으로 산소를 공급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습지 활성화 기능도 해 친환경적인 방제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저작권자 ⓒ더데일리뉴스, 더데일리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