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축산물 검사관 도내 도축장 19곳에 매일 파견한다
2016.07.14 09:53:00
(경기=더데일리뉴스)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하계철을 맞아 축산물 위생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7월 18일부터 9월 10일까지를 ‘도축장 특별위생관리 강화기간’으로 설정, 중점 관리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하절기에는 고온다습한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식중독 등 세균성·바이러스성 질병이 발생하기 쉽다. 이에 연구소는 수의사 면허를 가진 전문 축산물 검사관을 도내 도축장 19곳에 매일 파견, ▲식육에 대한 항생제·농약 등 유해 잔류물질검사와 ▲병원성 미생물검사, ▲도축장 시설 위생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또, 주요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균을 비롯해 가축질병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시료를 채취, 정밀검사를 진행해 검사결과에 따라 해당 식육을 폐기 조치하는 등 유해한 축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특별기간에는 휴가철(7~8월) 나들이 증가 및 추석 성수기철(9월)을 맞아 축산물 소비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 월 4회, 매회 축종별 3건씩 하던 미생물검사를 월 8회, 축종별 7건 이상으로 검사 강도를 높여 실시하기로 했다.
검사 결과 권장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는 해당 도축장 위생 감독을 강화하고, 위생관리 기준, 축산물안전관리인증기준, 시설 기준 등에 부합되는지 여부를점검해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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