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으로 미래의 꿈을 키우며 글로벌리더를 기르는 인천연안초등학교
2016.11.16 11:30:00
(인천=더데일리뉴스) 1987년 개교 이래 민주적인 학교운영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로서 오랜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인천연안초등학교는 매일 아침 교내에 “효도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아이들과 교직원들의 인사말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하루가 시작된다.
인천연안초등학교의 이강수 교장은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고 아이들이 행복해야 부모님이 행복하며 나아가 사회가 행복할 수 있다며 교육에 있어 선생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부임 이후 교사들과 항상 원탁회의를 하고 있다는 이 교장은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 교류가 이루어지고 교직원의 어려움을 찾아 해결해 주며 교직원의 의견을 중심으로 주요 정책들을 결정하고 있는데, 이러한 방식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방식이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교사들의 원탁회의를 통한 효율적인 소통과 합리적인 의사 결정 이루어져
인천연안초등학교에서는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 총 12개 부서와 돌봄 교실 2개 반이 운영되고 있는데 특히, 지역사회의 재능기부로 매일 진행되는 건강 체육활동과 하모니카, 우쿨렐레 등의 악기활동 및 기초 과학 수업 등의 다양한 예체능 수업이 중점적으로 편성되어 있다.
그리고 교육 노력중점의 일환인 독서교육을 위해서는 도서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대대적인 정비를 계획하고 있으며, 우선 도서관 실내 구조를 온돌 방식으로 만들어 아이들이 배를 깔고 누워서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는 독서 환경이 이색적이다. 이와 함께 의무적인 독서 학습장 작성이 부담스럽다는 의견을 수렴해 아이들의 자율적인 선택에 맡겨 독서 학습장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하고 월드카페라는 전교직원 토론회를 통하여 독서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음은 물론 학생, 교직원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업무정상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는 교직원과 학생을 최우선시 해야 최적의 교육환경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원천이 된다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철학이 바탕을 이루고 있다.
학교폭력 제로화 학교 • 진로탐구 학교로서 학생들 만족도 높아
인천연안초등학교에서는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사업에 공모해 보다 풍성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매주 월요일, 수요일, 목요일, 토요일까지 무상 방과후교육 학생활동으로 1,2학년군, 3,4학년군, 5,6학년군 희망학생으로 진행되는 축구를 하고 있는데 이는 기초체력은 물론 아이들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한다. 이밖에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위한 ‘학생이 주인공 되는 수업공동체’, ‘교실 속 인성 up 전문학습공동체’ 의 수업 연구 동아리를 통하여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학생을 육성하기 위한 배움중심수업역량을 익히기 위한 교사연찬을 하고 있다.
인천연안초등학교의 자랑으로 손꼽히는 하나는 학교폭력 제로화 학교로서 학생과 담당교사와의 상담 창구가 늘 열려있어 학생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우수함”의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이 교장은 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아이들 하나하나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렇듯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고 열심히 학교생활을 해 나가는 데에는 바른 인성과 문화 예술적 역량을 키우는 행복한 연안교육이라고 하는 학교특색사업과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전교생이 함께 모여서 공연 관람 및 활동을 할 수 있는 어울림터 체육관에서 연 10회 이상의 문화체험활동 공연 및 체험활동,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 및 전통공연을 개최하여 문화적 소양을 키우고 학년별 1인 1악기로 하모니카, 리코더, 오카리나, 단소를 선정하여 연습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예회는 물론 매 학기별 방학 전날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기 위한 자리인 ‘진로동아리 축제’를 개최하여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인천연안초등학교는 지역적 특성상 주민참여 제안으로 논의되고 있는 현안 사업인 유치원 신설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한다. 누리과정으로 3,4,5세의 학생들이 유치원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인근에 유치원이 없어 연안동의 유아들은 아침마다 노란유치원 버스를 타고 멀리 떨어진 유치원에 등원하고 있다. 연안부두와 어시장으로 인해 대형 트럭과 트레일러가 빈번하게 다니는 도로상황은 유치원 통학환경에 매우 위험하기도 하여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들이 많아서 이강수 교장은 이에 따른 인천연안초등학교 숙원사업인 유치원 신설의 필요성을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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