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호수 순환 생태탐방로 2017년까지 완료
2016.12.20 16:17:00
(의왕=더데일리뉴스) 의왕시는 백운호수를 순환하는 생태탐방로를 2017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백운호수는 바라산, 백운산과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최근 수도권에서 떠오르는 관광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의왕시는 총 사업비 95억원을 들여 길이 2.65km, 폭 3m의 생태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백운호수 생태탐방로가 완공되면 서울의 한강~안양천~학의천~백운호수~바라산 휴양림~백운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38km 녹지축이 완전하게 연결돼 의왕시민 뿐만 아니라 수도권 주민들의 산책길이 더욱 다채로워진다. 또, 금년 10월 분양돼 2019년 상반기에 입주가 시작될 인근의 의왕백운밸리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더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백운산과 바라산에 접한 백운호수는 호수에 비치는 산 그림자와 새벽의 물안개 풍경이 아름다워 의왕 자연경관 8경 중 제3경으로 꼽히는 곳으로 주말과 휴일에는 많은 가족·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현재는 이용객 대부분이 수변공원에서 호수를 조망하는 정도여서 아쉬움의 목소리가 컸다. 이번 생태탐방로가 조성되면 호수둘레를 직접 걸어서 돌아볼 수 있어 힐링 여가공간으로 더욱 사랑받을 전망이다.
홍재희 기자
<저작권자 ⓒ더데일리뉴스, 더데일리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