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수구역 조성사업 내년부터 본격 개발 착수
2016.12.27 18:07:00
(부여=더데일리뉴스) 부여군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부여 규암면 호암리 일원 약 10만9704㎡에 대하여 친수구역 조성사업 실시계획 승인 고시가 2016. 12. 23일 최종 확정되어 내년부터 본격 개발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부여군과 K-water가 공동 시행하는 친수구역 조성사업은 2018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170억원의 전액 국비(수자원공사)가 투입된다. 친수구역은 주택용지(3,772㎡), 숙박시설(32,950㎡), 휴양․문화시설(22,615㎡), 운동․오락시설(2,500㎡), 상업시설(5,414㎡), 공공시설(42,453㎡) 등으로 개발되어 충남을 대표하는 체험형 휴양 레저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
현재 여관, 유스호스텔, 관광호텔, 롯데리조트 등 부여군 숙박시설은 노후화된 시설과 고급형 시설로 나뉘어져 있으며, 최근 세계유산도시 등재에 따른 가족단위 여행객과 젊은층,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들을 위한 숙박시설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관광객들이 금강을 조망할 수 있고, 주변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단지형, 카페형, 전원형의 특색 있는 숙박시설을 만들고, 4대강사업으로 조성된 금강 자전거길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자전거동호인을 흡수할 수 있는 바이크텔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바이크텔은 자전거동호인을 대상으로 숙박․자전거보관․수리 등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숙박시설이다.
또한 운동·오락시설로 카누․카약 등 수상레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험학교, 간이체험시설, 백마강 본류로 진입하기 전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어 안전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시설로 개발한다. 상업시설에는 방문객 서비스를 위한 음식․판매시설을 만들어 숙박, 휴양, 문화, 레저, 음식이 융복합된 관광의 메카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군은 친수구역 조성사업을 통해 일일 이용객 최대 1,586명과 상근인력 360명의 고용창출 등 연 237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부여군에 따르면 친수구역 실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내년 3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빠르면 5월 공사를 착수하여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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