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굴포천 생태하천으로 개선할 계획
2017.01.16 18:09:00
(부천=더데일리뉴스) 부천을 지나고 있는 굴포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됨에 따라, 부천시의 생태환경 개선과 녹색 수변 길 조성이 힘을 얻는다.
시는 그간 관리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악취, 쓰레기 등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굴포천을 생태하천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 수 십 년간 콘크리트로 덮여 있던 심곡천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올해 4월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이외에도 주요 부천시내 하천 5개를 연결하는 ‘100리 녹색 수변 길’도 연차적으로 조성해 나간다.
부천시는 심곡천 생태하천 복원을 추진해왔다. 오는 4월이면 하루 2만1천여 톤의 깨끗한 물이 흐르는 자연공간으로 시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하천 유지용수는 대장동에 위치한 북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생산되는 재이용수로, 수질등급 1급수의 깨끗한 물이 사용된다.
시는 심곡천변을 열린광장으로 조성해 문화가 있는 생태하천으로 운영한다. 또 마루광장~부천대학로~심곡천으로 이어지는 문화벨트를 조성해 장소별 특색을 갖춘 문화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
시는 올해 100리 수변 길 생태 조성과 관리를 전담하는 ‘생태하천과’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지난 2012년 전국 생산성 대상을 수상한 부천 둘레길에 이어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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