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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제로시티에 자율주행 연구시설 조성 합의

2017.01.18 13:20:00

(경기=더데일리뉴스) 중국 5대 자동차 제조회사 체리자동차(Chrey Automobile)의 자율주행차 부문 자회사인 에이텍(Atech Automtive)社가 판교제로시티(판교창조경제밸리)에 자율주행 연구시설을 조성하기로 경기도와 합의했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천저젠(Chen Zejian) 에이텍 사장은 18일 오전 9시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판교제로시티 조성 업무협약서(MOU)’에 서명했다.

에이텍사는 지난해 중국의 대표 인터넷 기업인 바이두(Baidu)와 함께 자율주행차(EQ)를 개발, 실제 도로 운행에 성공한 경험을 갖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세계적 자동차회사인 BMW사와도 판교제로시티에 연구시설 조성에 합의한 바 있다. 아직 정부 관련부처와 최종합의 과정이 남아 있지만 두 자동차회사의 판교제로시티 입주가 확정될 경우 판교제로시티를 국내 자율주행차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려는 경기도의 계획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에이텍은 판교제로시티에 자율주행차 연구시설을 설치하고, 한국시장에 특화된 자율주행차 기술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올해 업무보고를 통해 12월 판교역에서 판교제로시티까지 편도 2.5㎞ 구간에서 12인승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시범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지원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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