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2026.08.05 15:52:44 update

패션업계, 운동하는 여성 공략 나선다

2017.02.15 10:37:00

(서울=더데일리뉴스) 운동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패션시장의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패션업계가 운동하는 여성들을 공략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특히 스포츠 업계에서는 그녀들을 위해 고기능성을 갖추면서도 스타일과 실루엣을 놓치지 않게 잡아주는 제품들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그런 변화에 따라 마르고 여리여리한 몸매를 자랑했던 모델들이 아닌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하고, 건강하게 핏 된 몸매를 가진 모델들이 스포츠 브랜드의 새로운 얼굴로서 등장하고 있다.

◆ 칼리 클로스, 지젤 번천, 지지 하디드까지… 스포츠 브랜드의 대표 얼굴로

아디다스는 최근 새로운 트레이닝 캠페인 #NEVERDONE을 런칭했다. 몸을 만들고 변화시키는 모든 스포츠의 중심에 트레이닝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이번 캠페인의 메인 모델은 세계적인 탑모델 칼리 클로스. 칼리 클로스는 구찌, 캘빈 클라인, 발렌티노, 빅토리아 시크릿 등 다양한 디자이너들에게 사랑 받으며 런웨이를 장악하고 있는 미국의 톱 모델로 패션모델로서의 활동 뿐만 아니라 자신의 SNS를 통해 필라테스, 피트니스 등의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여성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리복은 2017년 우먼스 캠페인 #완벽은 없다의 대표 모델로 지지 하디드를 선정했다. 복싱으로 다져진 탄탄한 복근을 가진 반전 몸매의 소유자로 2800만 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지지 하디다는 리복이 지난해 발레리나 강수진, 래퍼 나다 등 영향력 있는 여성 셀럽들과 함께 해온 캠페인의 건강하고 주체적인 여성상에 대한 방향성에 이어 여성을 향한 기존의 시선을 피트니스로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푸마는 지난해 10월부터 영국 톱모델 카라 델레바인을 대표 모델로 선정해,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여성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자유분방함의 아이콘인 톱모델 이호정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언더아머는 미식 축구선수 케빈 프랭크가 고기능성 의류에 대한 아쉬움을 보완해 만든 브랜드로 남자 스포츠웨어 중심이었지만 슈퍼모델 지젤 번천을 앞세워 여성 스포츠 의류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여성들에게도 어필해 왔다.

김지수 기자

<저작권자 ⓒ더데일리뉴스, 더데일리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지수 기자

idailynews@naver.com

Most Popular

by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