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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한국농어촌공사와 백곡저수지 가뭄해결

2017.06.08 14:10:00

간이양수장(미당천) [더데일리뉴스] 제천시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영농급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와 협력해 대책 마련과 농업용수 공급으로 가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시는 봉양읍 소재 백곡저수지의 저수율이 30.58%로 급감함에 따라 영농급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경지 96ha에 대해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와 협력해 지난 5일부터 장평천으로부터 물을 양수해 1일 2,160㎥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 제천지역 강수량은 144.3mm로 평년 292.3mm 대비 49%로 감소했으며 현재, 백곡저수지 저수율은 30.58%(평년 74.0%, 평년대비 41.2%)로 이와 같은 가뭄이 지속되면 6월 중순이면 저수량이 고갈돼, 농업용수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제천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백곡저수지 한해대책을 수립하고, 한해대책비 1억5,000만원을 긴급 투입해 백곡저수지로부터 4km 떨어진 장평천과 미당천(2km)에 간이양수장을 설치해 1일 2,160㎥의 하천수를 농업용수 공급이 부족한 농경지 20ha에 안정적으로 공급했다.

이근규 시장은 “앞으로도 장기가뭄에 대비해 농업용수 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예비비 지원 등 행정을 총동원해 영농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방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차상철 지사장은 “지속적 가뭄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함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수자원(저수지 저수량, 간이양수장 양수량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부족한 농업용수가 허비되지 않도록 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은영 기자

idail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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