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주덕읍체육회 민간 회장 선출
2017.06.12 08:43:00
충주시 [더데일리뉴스]충주시 주덕읍체육회가 민간 체육회장을 선출해 지역 체육 발전이 기대된다.
그동안 주덕읍체육회장 직은 공무원 신분인 주덕읍장이 당연직으로 맡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공무원이 체육회장 직을 수행하는 것이 어려워 졌다.
청탁금지법 시행 이전에도 민간에서 체육회장 직을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지만 행정적 이유로 이뤄지지 않았다.
충주시 앙성면의 경우 민간에서 체육회장을 맡았으나 행정적 이유로 다시 민간에 넘긴 체육회장 직을 다시 앙성면장이 맡는 일도 있었다.
체육회장을 민간에서 맡으면 체육회 이사들이 체육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이지만, 행정기관에서 맡을 경우 이러한 움직임은 현저히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진정한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서 민간에서 체육회장을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주덕읍체육회는 12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체육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어 새 체육회장과 전무이사로 류세영 씨와 김병현 씨를 각각 선출했다.
신임 유세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막중한 책임을 맡게 돼 걱정이 앞서지만 체육회 이사들과 힘을 모아 주덕읍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체육회는 제12회 읍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오는 9월 23일 개최키로 결정했으며, 총회를 마친 후 2부 행사로 회원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배구, 족구 등 체육행사도 가졌다
한편, 주덕읍체육회는 축구, 배구, 테니스, 게이트볼 등 각종 동호인체육대회의 각종 대회 출전 지원은 물론, 지역 내 체육특기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읍민의 화합 및 체력증진에 제반 역할을 다하는 중심단체로 운영되고 있다.


